긴꼬리제비나비와 산제비나비 그리고 호랑나비

등록 2011.08.18.
호랑나비과 3종이 참나리 꽃을 찾아

처절한 생에 몸부림을 하는 동안 한 여름 땡볕에서

땀을 흠뻑 적시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함께 놀다.

우화 후 몇 개의 꽃 사이를 더듬고 다니면

날개가 찢기고 천적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잠시도 쉴 틈이 없이 바쁘게 움직이는 날갯짓이

어쩌면 인간들의 자식들을 위한 몸부림 같기도 하다.

* 저널로그: http://www.journalog.net/yil2078

* 이미지: http://my.pcaso.kr/yil2078

이영일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157@donga.com

호랑나비과 3종이 참나리 꽃을 찾아

처절한 생에 몸부림을 하는 동안 한 여름 땡볕에서

땀을 흠뻑 적시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함께 놀다.

우화 후 몇 개의 꽃 사이를 더듬고 다니면

날개가 찢기고 천적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잠시도 쉴 틈이 없이 바쁘게 움직이는 날갯짓이

어쩌면 인간들의 자식들을 위한 몸부림 같기도 하다.

* 저널로그: http://www.journalog.net/yil2078

* 이미지: http://my.pcaso.kr/yil2078

이영일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15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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