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부알선중개료` 대폭 낮춘다

등록 2011.08.19.
18일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최고위회의에서 홍준표 대표는. 대부알선중개료를 대폭 낮추지 않고는 해결이 불가능하다. 참고로 중개수수료를 보면 대형 대부업체가 8.2%, 저축은행이 7.3%, 캐피탈사가 6.1%, 현재 중개수수료는 법적으로 제한하는 상한선이 없기 때문에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이 고금리의 무방비상태에 노출되어 있다. 특히, 최근에는 대학생 5만 명이 대부업체의 800억 원의 빚을 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것을 보면 1인당 160만원씩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린 셈이 된다. 연체율도 15%로 전체 대부업체 대출연체율 7.2%의 두 배에 달한다. 대부업체에 지금 대학생들이 인질이 되고 있다. 일정한 소득이 없는 대학생들이 연 40%대의 고금리의 인질로 잡혀있다. 대부업체와 대부알선 중개업자들의 횡포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 법으로 중개수수료 상한액 제한규정을 만들고, 다단계중개를 금지해야 된다. 위반 시 처벌규정을 두어서 서민들의 고리대 부담을 줄여야 한다. 현재 9%~10%에 이르는 대부업체 중개수수료를 부동산중개수수료 수준으로 대폭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영한 동아일보 사진부 기자 scoopjyh@donga.com

18일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최고위회의에서 홍준표 대표는. 대부알선중개료를 대폭 낮추지 않고는 해결이 불가능하다. 참고로 중개수수료를 보면 대형 대부업체가 8.2%, 저축은행이 7.3%, 캐피탈사가 6.1%, 현재 중개수수료는 법적으로 제한하는 상한선이 없기 때문에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이 고금리의 무방비상태에 노출되어 있다. 특히, 최근에는 대학생 5만 명이 대부업체의 800억 원의 빚을 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것을 보면 1인당 160만원씩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린 셈이 된다. 연체율도 15%로 전체 대부업체 대출연체율 7.2%의 두 배에 달한다. 대부업체에 지금 대학생들이 인질이 되고 있다. 일정한 소득이 없는 대학생들이 연 40%대의 고금리의 인질로 잡혀있다. 대부업체와 대부알선 중개업자들의 횡포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 법으로 중개수수료 상한액 제한규정을 만들고, 다단계중개를 금지해야 된다. 위반 시 처벌규정을 두어서 서민들의 고리대 부담을 줄여야 한다. 현재 9%~10%에 이르는 대부업체 중개수수료를 부동산중개수수료 수준으로 대폭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영한 동아일보 사진부 기자 scoopjy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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