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리밴드 편집 논란, ‘슈스케3’ 원본 영상 공개

등록 2011.09.19.
‘슈퍼스타K3’ 제작진이 예리밴드 영상조작 논란에 대해 반박하며 예리밴드 원본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엠넷 ‘슈퍼스타K3’ 제작진은 예리밴드의 편집상 왜곡에 문제제기에 대해 영상 원본을 공개했다. ‘슈스케3’ 제작진은 “이전에도 오디션 응시자들이 방송 편집조작을 제기한 사례가 있었으나 일반인 도전자들이기에 최대한 그들을 보호하는 것이 의무라고 판단해 적극적 대응을 피해왔다”며 “최종합격자의 무단이탈은 그만큼 중대한 사안”이라며 영상 원본 공개 이유를 밝혔다.공개한 원본 영상은 총 16분 분량으로 예리밴드 리더 한승호가 편집 조작이라고 이의를 제기한 부분의 원본 영상이다. 영상 속 예리밴드와 헤이즈는 협연에 대해 논의 중이다. 예리밴드는 “각 밴드가 소절을 나누어 연주하자”고 주장하는 반면 헤이즈는 “각각 따로 연주하면 협연이라는 의미가 사라지기 때문에 함께 연주하자”고 주장한다. 의견이 좁혀지지 않자 헤이즈는 원본 영상 끝부분에서 눈물을 보이며 “우리가 다 양보했다. 후렴구도 양보하고 키도 바꿔주고. 솔직히 보여줄 것 없다”며 말한다.
한편 ‘슈퍼스타 K3’ 촬영을 거부하고 합숙소를 떠난 예리밴드는 19일 오후로 예정된 기자 간담회를 돌연 취소했다.

예리밴드의 리더 한승오(40)씨는 19일 오후 측근을 통해 “아직 속상하고 아쉬운 마음이 남아있지만, 이런 경험이 전혀 없는 인디밴드라 저희의 입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말씀드리겠다”라고 문자를 보냈다.

그는 18일 오후 "예리밴드"의 인터넷 포털 카페에 “슈스케3 제작진의 악의적 편집으로 인해 자신의 이미지가 왜곡됐다. 40세의 늙은 나이로 다른 경연자를 윽박지르며 자기 욕심만 차리는 인간 말종이 돼 있었고 저희 밴드는 울랄라 세션에 붙어 기생하는 거지같은 팀이 돼있었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Mnet 측은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들이기 때문에 방송에 비춰진 모습에 당황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내용이나 편집상에 어떠한 왜곡도 없었다”며 반박했다.
동아닷컴 동영상뉴스팀

‘슈퍼스타K3’ 제작진이 예리밴드 영상조작 논란에 대해 반박하며 예리밴드 원본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엠넷 ‘슈퍼스타K3’ 제작진은 예리밴드의 편집상 왜곡에 문제제기에 대해 영상 원본을 공개했다. ‘슈스케3’ 제작진은 “이전에도 오디션 응시자들이 방송 편집조작을 제기한 사례가 있었으나 일반인 도전자들이기에 최대한 그들을 보호하는 것이 의무라고 판단해 적극적 대응을 피해왔다”며 “최종합격자의 무단이탈은 그만큼 중대한 사안”이라며 영상 원본 공개 이유를 밝혔다.공개한 원본 영상은 총 16분 분량으로 예리밴드 리더 한승호가 편집 조작이라고 이의를 제기한 부분의 원본 영상이다. 영상 속 예리밴드와 헤이즈는 협연에 대해 논의 중이다. 예리밴드는 “각 밴드가 소절을 나누어 연주하자”고 주장하는 반면 헤이즈는 “각각 따로 연주하면 협연이라는 의미가 사라지기 때문에 함께 연주하자”고 주장한다. 의견이 좁혀지지 않자 헤이즈는 원본 영상 끝부분에서 눈물을 보이며 “우리가 다 양보했다. 후렴구도 양보하고 키도 바꿔주고. 솔직히 보여줄 것 없다”며 말한다.
한편 ‘슈퍼스타 K3’ 촬영을 거부하고 합숙소를 떠난 예리밴드는 19일 오후로 예정된 기자 간담회를 돌연 취소했다.

예리밴드의 리더 한승오(40)씨는 19일 오후 측근을 통해 “아직 속상하고 아쉬운 마음이 남아있지만, 이런 경험이 전혀 없는 인디밴드라 저희의 입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말씀드리겠다”라고 문자를 보냈다.

그는 18일 오후 "예리밴드"의 인터넷 포털 카페에 “슈스케3 제작진의 악의적 편집으로 인해 자신의 이미지가 왜곡됐다. 40세의 늙은 나이로 다른 경연자를 윽박지르며 자기 욕심만 차리는 인간 말종이 돼 있었고 저희 밴드는 울랄라 세션에 붙어 기생하는 거지같은 팀이 돼있었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Mnet 측은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들이기 때문에 방송에 비춰진 모습에 당황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내용이나 편집상에 어떠한 왜곡도 없었다”며 반박했다.
동아닷컴 동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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