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전철에 5,000억 지급하라

등록 2011.10.07.

1조원의 막대한 시민의 혈세가 투입되고도 개통을 못하고 있는
용인 경전철과 관련해 국제중재법원이 용인시에 사업 시행사인 경전철주식회사에 5천 2백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 했습니다.

이 가운데 4천5백3십억 원은 오는 10월 11일까지 우선지급하고 나머지 6백2십9억 원은 차후 지급하도록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용인시는 6일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으나 돌연 취소해 기자들의 항의가 이어 졌습니다.

용인시 관계자는 대안으로 분할해서 갚거나 제3의 민간자본유치, 지방채 발행 등을 고려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한편, 용인경전철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 했습니다.

김진일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255@donga.com


1조원의 막대한 시민의 혈세가 투입되고도 개통을 못하고 있는
용인 경전철과 관련해 국제중재법원이 용인시에 사업 시행사인 경전철주식회사에 5천 2백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 했습니다.

이 가운데 4천5백3십억 원은 오는 10월 11일까지 우선지급하고 나머지 6백2십9억 원은 차후 지급하도록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용인시는 6일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으나 돌연 취소해 기자들의 항의가 이어 졌습니다.

용인시 관계자는 대안으로 분할해서 갚거나 제3의 민간자본유치, 지방채 발행 등을 고려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한편, 용인경전철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 했습니다.

김진일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25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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