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송혜교, 배우로서 성장했다 평… “오랜만에 칭찬 기뻐요”

등록 2011.10.13.

배우 송혜교가 한층 성장했다는 연기평에 대해 기뻐했다.

송혜교는 12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오늘’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배우로서 성장했다”라는 말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송혜교는 취재진의 배우로서 한 단계 성장한 것 같다는 평에 대해 “오랜만에 칭찬을 듣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며 “직접적으로 경험해 보지 못한 부분을 연기해야 해서 많은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송혜교는 “영화 촬영 전부터 많은 걱정을 했다”며 “너무 좋아서 선택한 작품이고, 연기하고 싶어 고른 캐릭터인데 내가 과연 해낼 수 있을까란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이정향 감독님이 잘 이끌어줘 연기하는 게 생각보다 덜 힘들었다”고 전했다.

극중 송혜교는 약혼자를 죽인 17세 소년을 용서한 다큐멘터리 PD 다혜 역을 맡아 깊이 있는 내면 연기를 선보인다.

‘오늘’은 약혼자를 죽인 17세 소년을 용서한 다큐멘터리 PD(송혜교 분)가 1년 후 자신의 용서가 뜻하지 않은 결과를 불러오면서 겪게 되는 혼란과 슬픔을 담은 영화다. 10월 27일 개봉 예정.

동아일보 사진부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배우 송혜교가 한층 성장했다는 연기평에 대해 기뻐했다.

송혜교는 12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오늘’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배우로서 성장했다”라는 말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송혜교는 취재진의 배우로서 한 단계 성장한 것 같다는 평에 대해 “오랜만에 칭찬을 듣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며 “직접적으로 경험해 보지 못한 부분을 연기해야 해서 많은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송혜교는 “영화 촬영 전부터 많은 걱정을 했다”며 “너무 좋아서 선택한 작품이고, 연기하고 싶어 고른 캐릭터인데 내가 과연 해낼 수 있을까란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이정향 감독님이 잘 이끌어줘 연기하는 게 생각보다 덜 힘들었다”고 전했다.

극중 송혜교는 약혼자를 죽인 17세 소년을 용서한 다큐멘터리 PD 다혜 역을 맡아 깊이 있는 내면 연기를 선보인다.

‘오늘’은 약혼자를 죽인 17세 소년을 용서한 다큐멘터리 PD(송혜교 분)가 1년 후 자신의 용서가 뜻하지 않은 결과를 불러오면서 겪게 되는 혼란과 슬픔을 담은 영화다. 10월 27일 개봉 예정.

동아일보 사진부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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