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장에 나타난 씨스타, ‘역시 육감돌!’

등록 2011.10.16.
[앵커]

지난 3월 동일본 대지진 때문에 발생한 쓰나미가 남극대륙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합니다. 쓰나미의 여파로 거대한 얼음 덩어리가 떨어져 나갔다고 하는데요. 동아닷컴 김수경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지난 3월 11일 일본 동북부 지역을 강타한 대지진과 쓰나미의 여파가 남극대륙에까지 미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최근 일본 쓰나미 발생 전후 남극대륙을 촬영한 위성사진을 분석했는데요. 쓰나미 발생 18시간 뒤 남극대륙 설즈버거 빙붕(氷棚)에서 거대한 얼음 덩어리들이 떨어져 나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대륙에서 분리된 얼음 덩어리 면적은 125㎢. 미국 맨해튼 면적(약 62㎢)의 두 배에 달합니다. 이 빙붕은 쓰나미 발생 이전까지 지난 50년간 계속 같은 자리에 있었다고 합니다.

조각난 얼음 덩어리 중 가장 큰 것은 맨해튼 크기에, 얼음 두께는 최고 80m라고 연구팀은 전했습니다.

이전부터 과학자들은 빙붕에 반복적으로 가해지는 파도의 힘으로 빙산이 생길 수 있을 것으로 추측해 왔는데요. 이를 직접 관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동아닷컴 김수경입니다.
14일 오후 경기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부천 신세계 쿨캣과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 경기에서 하프타임때 걸그룹 씨스타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동아일보 사진부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앵커]

지난 3월 동일본 대지진 때문에 발생한 쓰나미가 남극대륙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합니다. 쓰나미의 여파로 거대한 얼음 덩어리가 떨어져 나갔다고 하는데요. 동아닷컴 김수경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지난 3월 11일 일본 동북부 지역을 강타한 대지진과 쓰나미의 여파가 남극대륙에까지 미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최근 일본 쓰나미 발생 전후 남극대륙을 촬영한 위성사진을 분석했는데요. 쓰나미 발생 18시간 뒤 남극대륙 설즈버거 빙붕(氷棚)에서 거대한 얼음 덩어리들이 떨어져 나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대륙에서 분리된 얼음 덩어리 면적은 125㎢. 미국 맨해튼 면적(약 62㎢)의 두 배에 달합니다. 이 빙붕은 쓰나미 발생 이전까지 지난 50년간 계속 같은 자리에 있었다고 합니다.

조각난 얼음 덩어리 중 가장 큰 것은 맨해튼 크기에, 얼음 두께는 최고 80m라고 연구팀은 전했습니다.

이전부터 과학자들은 빙붕에 반복적으로 가해지는 파도의 힘으로 빙산이 생길 수 있을 것으로 추측해 왔는데요. 이를 직접 관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동아닷컴 김수경입니다.
14일 오후 경기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부천 신세계 쿨캣과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 경기에서 하프타임때 걸그룹 씨스타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동아일보 사진부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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