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어린이들. 벼 수확의 기쁨을 학교에서.

등록 2011.10.18.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와 야권의 박원순 단일후보가 4일 양자대결 확정 이후 처음 조우했다.

두 후보는 이날 오후 시내 청계천에서 열린 ‘희망의 나눔걷기대회’ 행사에 참석해 나란히자리했다. 박 후보가 전날 단일후보로 공식 선출된 뒤 첫 만남이다.

나 후보는 박 후보에게 “축하드린다. 수고 많이 하셨다”며 먼저 인사를 건넸고, 박 후보는 “서로 좋은 경기를 준비하듯이 좋은 모습을 서울 시민에게 보여드렸으면 좋겠고, 함께 하기로 서로 이렇게 약속하죠”라며 나 후보에게 손을 내밀어 악수했다.

이어 나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정말 정책선거로, 네거티브를 하지 않는 당당한 선거가 됐으면 좋겠다”고 화답했고, 이에 박 후보는 “네네, 고맙습니다”라고 했다.

한편 나 후보는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야권 통합경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표명한 데 대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겠지만 책임정치라든지 정당정치의 실종이 조금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방금 들었다. 나중에 한번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삼갔다.

동아닷컴 동영상뉴스팀생명이 소곤거리는 고양시 ‘토당초등학교(교장 김형서)’에서 도시 어린이에게 농촌체험의 기회를 주고자 ‘지도농협’의 재료와 기술지원으로 3 년째 ‘꿈나무벼사랑농촌체험학습’을 실시하여 17일 옛날 농기구인 발틀과 그네로 수확의 기쁨에 기회를 가졌다.이날 수확한 벼는 정미소에서 쌀로 만들어 떡을 해서 먹으며 체험학습 기간의 반성도 이뤄진다.

벼가 자라면서 탄소동화작용을 하며 내뿜는 산소, 홍수조절기능, 식량과 볏짚의 이용, 사료와 퇴비로 버릴 것이 없는 중요한 자원임을 배웠고 농부들의 수고로움을 이해하는 교육의 장이였다.

* 저널로그: http://www.journalog.net/yil2078

* 이미지: http://my.pcaso.kr/yil2078

이영일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157@donga.com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와 야권의 박원순 단일후보가 4일 양자대결 확정 이후 처음 조우했다.

두 후보는 이날 오후 시내 청계천에서 열린 ‘희망의 나눔걷기대회’ 행사에 참석해 나란히자리했다. 박 후보가 전날 단일후보로 공식 선출된 뒤 첫 만남이다.

나 후보는 박 후보에게 “축하드린다. 수고 많이 하셨다”며 먼저 인사를 건넸고, 박 후보는 “서로 좋은 경기를 준비하듯이 좋은 모습을 서울 시민에게 보여드렸으면 좋겠고, 함께 하기로 서로 이렇게 약속하죠”라며 나 후보에게 손을 내밀어 악수했다.

이어 나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정말 정책선거로, 네거티브를 하지 않는 당당한 선거가 됐으면 좋겠다”고 화답했고, 이에 박 후보는 “네네, 고맙습니다”라고 했다.

한편 나 후보는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야권 통합경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표명한 데 대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겠지만 책임정치라든지 정당정치의 실종이 조금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방금 들었다. 나중에 한번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삼갔다.

동아닷컴 동영상뉴스팀생명이 소곤거리는 고양시 ‘토당초등학교(교장 김형서)’에서 도시 어린이에게 농촌체험의 기회를 주고자 ‘지도농협’의 재료와 기술지원으로 3 년째 ‘꿈나무벼사랑농촌체험학습’을 실시하여 17일 옛날 농기구인 발틀과 그네로 수확의 기쁨에 기회를 가졌다.이날 수확한 벼는 정미소에서 쌀로 만들어 떡을 해서 먹으며 체험학습 기간의 반성도 이뤄진다.

벼가 자라면서 탄소동화작용을 하며 내뿜는 산소, 홍수조절기능, 식량과 볏짚의 이용, 사료와 퇴비로 버릴 것이 없는 중요한 자원임을 배웠고 농부들의 수고로움을 이해하는 교육의 장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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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15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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