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암의 가을

등록 2011.11.07.
단양 팔경중 하나인 사인암은 하늘높이 치솟은 기암절벽이 독특한 색깔과 모양을 가지고 있다. 이곳은 해금강을 떠오르게 하는 풍경으로도 유명한데 추사 김정희가 하늘에서 내려온 한 폭의 그림 같다고 예찬했을 정도로 뛰어난 경치를 자랑하고 있다.

사인암은 단원 김홍도의 걸음을 이끌었던 곳이기도 하다. 단원선생은 사인암을 10여일간을 바라보면서 끝내 붓을 들지 못하고, 그 후 1년여의 시간이 흐른 뒤 기억으로만 그려진 그림이 사인암도 이다.

노선자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72@donga.com

단양 팔경중 하나인 사인암은 하늘높이 치솟은 기암절벽이 독특한 색깔과 모양을 가지고 있다. 이곳은 해금강을 떠오르게 하는 풍경으로도 유명한데 추사 김정희가 하늘에서 내려온 한 폭의 그림 같다고 예찬했을 정도로 뛰어난 경치를 자랑하고 있다.

사인암은 단원 김홍도의 걸음을 이끌었던 곳이기도 하다. 단원선생은 사인암을 10여일간을 바라보면서 끝내 붓을 들지 못하고, 그 후 1년여의 시간이 흐른 뒤 기억으로만 그려진 그림이 사인암도 이다.

노선자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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