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故최동원 투구폼 완벽 재현? 85점!”

등록 2011.11.21.
연기자 조승우가 프로야구 전설적 투수 최동원 전 한화 2군 감독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조승우는 21일 서울 광진구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퍼펙트 게임’(감독 박희곤) 제작발표회에서 “최동원 전 감독의 투구폼을 완벽히 재현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어렵더라. 노트북에 최 전 감독의 선수 시절 모습을 담은 영상이 담아놓고 자주 봤다”며 “진짜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특징만 살릴 수도 있었지만, 욕심을 부렸다. 그래서 지금 동작들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날 사회를 본 김민아 아나운서는 “조승우의 투구폼을 야구 선수들에게 보여줬더니 85점을 주더라”고 덧붙였다.

이어 조승우는 최 전 감독이 선수시절 김시진 넥센 감독과 선동열 KIA 감독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며 “최 전 감독이 돌아가시고 우연히 이 사진을 봤는데, 울컥하더라”며 작고한 최 전 감독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편, 영화 ‘퍼펙트 게임’은 대한민국 프로야구 역사상 최고의 투수였던 최동원과 선동열, 그들의 세기의 맞대결을 다룬 작품. 오는 12월 개봉.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영상|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연기자 조승우가 프로야구 전설적 투수 최동원 전 한화 2군 감독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조승우는 21일 서울 광진구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퍼펙트 게임’(감독 박희곤) 제작발표회에서 “최동원 전 감독의 투구폼을 완벽히 재현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어렵더라. 노트북에 최 전 감독의 선수 시절 모습을 담은 영상이 담아놓고 자주 봤다”며 “진짜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특징만 살릴 수도 있었지만, 욕심을 부렸다. 그래서 지금 동작들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날 사회를 본 김민아 아나운서는 “조승우의 투구폼을 야구 선수들에게 보여줬더니 85점을 주더라”고 덧붙였다.

이어 조승우는 최 전 감독이 선수시절 김시진 넥센 감독과 선동열 KIA 감독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며 “최 전 감독이 돌아가시고 우연히 이 사진을 봤는데, 울컥하더라”며 작고한 최 전 감독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편, 영화 ‘퍼펙트 게임’은 대한민국 프로야구 역사상 최고의 투수였던 최동원과 선동열, 그들의 세기의 맞대결을 다룬 작품. 오는 12월 개봉.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영상|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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