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시네마 3D TV 대화면 라인업 강화

등록 2012.01.12.
□ 전시 슬로건 ‘당신의 3D는 얼마나 스마트합니까’

- ‘How Smart Is Your 3D’

- 2,043 평방미터(m²) 규모 부스에 500여 제품 전시

□ 3D TV 대형화 추세로 최대 84인치까지 전시

- 시네마 3D안경 12만개 공수

- 안경 하나로 TV, 모니터, 노트북, 프로젝터를 3D로 체험

- 1mm 베젤 ‘시네마 스크린’ 채택

□ 스마트TV, 독자 플랫폼 ‘넷캐스트’ 강화

- 음성, 동작 인식하는 매직 리모컨

- LG 구글TV도 첫 공개, 고객 선택의 폭 확대

□ 차세대 디스플레이 공개

- 깜빡임 없는 55인치 3D OLED TV, 84인치 3D UDTV

□ 스마트 가전, LTE 스마트폰도 전시



LG전자(066570, 대표 具本俊, www.lge.co.kr)가 10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2012 CES’에서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올해 전략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LG전자는 2,043평방미터(m²)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모두 500여 제품을 전시했다. LG전자는 전시회 슬로건 ‘당신의 3D는 얼마나 스마트합니까(How Smart Is Your 3D)’를 내걸고 대화면 시네마 3D TV, 스마트TV,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네마스크린’ 디자인, 스마트 가전, LTE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이번 CES 전시회를 위해 가볍고 눈이 편안한 시네마 3D 안경 12만개가 전시장에 마련됐는데, 지난 ‘2011 CES’ 대비 8배 규모다.

LG는 또 전시관 입구에 55인치 3D LCD TV 122대로 만든 초대형 3D 스크린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HE사업본부장 권희원 사장은 “세계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는 시네마 3D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키고, 올해 시네마 3D TV 세계 1위 달성을 위한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시네마 3D TV 대화면 라인업 강화

LG전자는 3D TV 대형화 추세에 맞춰 55인치부터 84인치까지 대형 3D TV 풀 라인업을 선보였다.

LG전자는 최근 3D 컨텐츠가 양적, 질적으로 성장하면서 소비자들이 보다 실감나는 3D를 감상하기 위해 대형 화면을 찾기 시작했다고 보고 3D TV 대형화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 ‘시네마 3D 월드’

시네마 3D 안경 하나로 3D TV, 3D 모니터, 3D 노트북, 3D 프로젝터 등 모든 3D 제품을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 ‘시네마 3D 월드’는 경쟁사 전시관이 따라올 수 없는 LG만의 강점이다.

최신 인기게임을 3D로 즐길 수 있는 3D 게임존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LG전자는 키넥트 게임, 듀얼 플레이 등 관람객들이 직접 게임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LG 시네마 3D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 사운드도 3D

LG전자는 관람객들이 3D 사운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룸을 구성했다. 3D 홈시어터는 3D 화면 속 피사체 움직임에 따라 음향 크기가 조절되는 등 사운드의 원근감 및 입체감 구현이 가능하다.

□ 스마트TV: 독자 플랫폼 ‘넷캐스트’ 업그레이드

LG전자는 올해 출시할 스마트TV 신제품부터 업그레이드 버전의 독자 플랫폼 ‘넷캐스트’를 탑재한다. 업그레이드 이전과 비교해 스마트TV 사용이 보다 쉽고 편리해졌다.

새로 선보인 넷캐스트는 스마트TV 메인화면 사용이 보다 쉬워졌고, 컨텐츠를 확인하고 접근하는 방법도 편해졌다. 스마트TV에 있는 컨텐츠를 한 번에 검색하는 통합검색도 특징이다. 인기 검색어, 검색기록 등을 활용해 검색이 쉽고 빨라졌다. SNS(Social Network Service)의 경우 기존 커뮤니케이션 기능 외에 컨텐츠의 ‘공감’, ‘공유’ 기능이 추가돼 사용자환경이 개선됐다.

LG전자는 사용자환경 혁신을 위해 매직 리모컨 기능을 강화하는 등 스마트TV 활용도와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매직 리모컨은 기존 ‘포인팅(Pointing)’ 기능 외에 ‘음성인식(Voice Recognition)’, ‘휠(Wheel)’, ‘매직 제스처(Magic Gesture)’ 등 3가지 독특한 기능이 더해졌다. 특히 음성으로도 문자 입력이 가능해 인터넷 검색 시 자판을 눌러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졌다.

LG전자는 LG 시네마 3D 스마트TV를 ‘가장 즐겁게 볼 수 있는 스마트TV’로 만들 계획이다. LG전자는 또 3D 컨텐츠의 양과 질 모두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헐리우드 영화, 게임 등 고품질 3D 컨텐츠는 물론, 사용자가 직접 만드는 컨텐츠(UGC, User Generated Content)도 지속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LG전자는 스마트TV 독자 플랫폼 ‘넷캐스트(Netcast)’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올해 출시될 평판TV 라인업 가운데 60% 이상에 ‘넷캐스트’를 탑재한다.

□ LG 구글TV

LG전자가 독자 플랫폼 ‘넷캐스트’ 외에 스마트TV에 구글 플랫폼을 탑재하기로 한 것은 LG 스마트TV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보다 넓혀주기 위해서다. LG전자는 스마트TV 사용에 있어서 보다 적극적인 성향을 갖고 있는 얼리 어댑터, 젊은 층의 남자들이 구글TV의 주요 고객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구글TV는 스마트TV 플랫폼으로 ‘구글 TV OS’가 탑재되며, 사용자는 구글TV가 제공하는 구글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즐길 수 있다. LG 스마트TV의 매직 리모컨에 쿼티(QWERTY) 입력기능을 결합한 LG 구글TV만의 리모컨도 강점이다.

□ ‘시네마 스크린’ 디자인

LG전자는 올 1분기 출시하는 시네마 3D 스마트 TV의 새 디자인 ‘시네마 스크린(CINEMA SCREEN)’을 선보였다.

‘시네마 스크린’ 신제품(LM8600/LM7600/LM6700)은 베젤 두께가 1mm로 3D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시네마 3D 기술로 화면이 깜박이지 않고 3D안경도 가벼운데다 베젤 두께가 제로에 가까워 최신 3D 영화관에 있는 듯한 감동이 느껴진다.

특히 LG가 차별화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TV의 3D 컨텐츠를 즐기는 것도 ‘시네마 스크린’이 최적이다.

LG전자는 눈이 편하고 안경이 가벼운 시네마 3D 기술력을 기반으로 컨텐츠 몰입도와 입체감을 높여주는 혁신적 디자인을 앞세워 지난해에 이어 공격적인 3D 마케팅을 이어가기로 했다.

LG전자는 올해 3D TV 신제품 가운데 보급형을 제외한 중고가 이상 라인업에 글로벌 대표 디자인 ‘시네마 스크린’을 채택하기로 했다.

□ 차세대 디스플레이: 깜빡임 없는 55인치 시네마 3D OLED TV

LG전자는 대화면 TV 수요가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차세대 디스플레이 주도권 경쟁에서 앞서 가기 위해 55인치 3D OLED TV를 선보였다.

OLED TV는 화질, 디자인 모두 LCD TV보다 앞선다. 화면 최소단위인 화소를 제어하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자가 스스로 발광해 무한대의 명암비가 가능하다. 명암비가 높으면 화질은 보다 밝고 선명해진다. 응답속도는 1000배 이상 빨라 잔상이 생기지 않는다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얇은 디자인도 강점으로 꼽힌다. 55인치 3D OLED TV는 옆면 두께가 4mm에 불과하다. 무게는 7kg대로 가벼워 설치 및 이동에 불편함이 없다. OLED TV는 화소 내 소자를 켜고 끄는 것도 가능해 소비전력 효율이 뛰어나다.

이 제품은 LG의 독보적인 시네마 3D 기술이 적용돼 깜빡임이 전혀 없어 눈이 편하면서 안경도 가벼워, 깜빡임으로 눈이 피곤한 셔터안경 방식을 채택하게 될 OLED TV 보다 확실한 우위에 있다. LG전자는 불량률이 적어 생산성이 높고, 제조원가가 낮으면서 대형TV 제작에 보다 적합한 WRGB 방식의 LG디스플레이 패널을 채택했다.

□ 차세대 디스플레이: 84인치 3D UDTV

UD(Ultra Definition, 3,840*2,160)는 풀 HD(Full High Definition, 1,920*1,080)보다 해상도가 4배 높다. 풀 HD 화면의 화소 수는 207만 개인데, UD는 4배인 830만 개다.

LG가 선보인 84인치 3D UDTV가 출시되면 눈이 편하고 안경이 가벼운 시네마 3D TV 중에서도 화면이 가장 넓다. 3D TV는 화면이 커질수록 입체감과 몰입감이 커진다.

□ IPS패널 채택 3D 모니터

LG전자는 IPS패널을 채택한 모니터 라인업을 전시했다. IPS패널은 LG전자가 고급 LED모니터 시장공략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경쟁력으로 꼽힌다. LG전자는 현재 판매중인 모니터 대부분이 채택한 TN방식 패널을 점차 줄이고, 내년부터 IPS패널 모델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지난해 7개 모델인 IPS패널 모니터는 올해 23개로 3배 이상 늘어난다.

IPS(In-Plane Switching) 방식은 178도의 넓은 시야각으로 색 정확도가 높은 게 최대강점이다. 일반 패널과 달리 보는 각도가 달라지더라도 색 변화가 거의 없다. 또 밝고 선명한 화면은 영상 혹은 그래픽 편집의 경우 작업을 보다 수월하게 한다.

IPS패널을 채택한 대표모델 시네마 3D 모니터 DM92시리즈는 ‘시네마 스크린’ 디자인으로 테두리 베젤 두께가 1mm대로 얇아 3D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다. 고급스러운 크롬 소재 스탠드가 프리미엄 디자인의 품격을 높였다. LG전자는 독자 친환경 기술을 적용해 전력 소모량을 기존 IPS패널 모니터 대비 최대 25% 절감시켰다.

□ 스마트 가전

LG전자가 선보인 ‘가정용 에너지관리시스템’은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전력 사용량을 PC, 스마트폰, 스마트TV로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어 전기료 절감 방법이 더 간편해진다.

‘스마트 씽큐’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독자 스마트 가전 기술로 △스마트 그리드(절전) △스마트 매니저 △스마트 진단 △스마트 제어 △스마트 업그레이드 등 5대 핵심 기능을 구현한다.

특히 스마트 매니저 기능으로 냉장고 전면 LCD 화면을 통해 식품 리스트, 위치, 보관기한 확인이 가능하고, 보관된 식품 종류에 맞게 레시피도 제공된다.

최고혁신상을 받은 프렌치 도어 냉장고(모델명: LFX31935)의 ‘급속 냉장(Blast Chiller)’ 기능은 5분 이내로 음료를 시원하게 만든다. 기존 대비 11% 이상 넓은 870리터의 대용량 제품이지만, LG는 핵심기술인 ‘리니어 컴프레서’를 적용해 소비전력을 최소화했다.

혁신상을 받은 가정용 세탁-건조기 세트 2개 모델은 6모션 기능으로 정교한 세탁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스마트 기능, 알러지 케어 및 스팀 기능, 15분 내 세탁을 끝내는 스피드워시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홈봇(HOM-BOT) 로봇청소기(모델명: LrV5900)는 2대의 카메라로 천장과 바닥을 촬영해 빠르고 세밀하게 청소한다. 이 제품은 51개 상황판단 센서로 집안 공간을 정밀 지도로 분석한 뒤 최적의 청소 경로를 설계해 구석구석 꼼꼼하게 청소한다. LG는 소음도 크게 낮췄다.

LG전자는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높인 전기오븐, 일반 청소기, 빌트인 가전, 신개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신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 스마트폰

LG전자는 세계 첫 HD LTE 스마트폰 ‘LG 니트로(Nitro)HD’ 등 다양한 LTE 라인업을 선보인다.

CES 혁신상을 받은 차세대 쿼티폰 ‘LG 더블플레이(LG DoublePlay)’는 메인 스크린 외에도 쿼티 키보드 사이에 터치 스크린을 추가 장착해 새로운 디자인은 물론 강력한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한다.

B2B 서비스 ‘VM웨어 호라이즌 모바일(VMware Horizon Mobile™)’을 탑재한 LTE폰 ‘레볼루션’은 스마트폰 하나로 개인용과 업무용 2가지 모드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CES혁신상을 수상했다.

True HD IPS 디스플레이의 선명한 HD 화질을 직접 비교해볼 수 있는 체험 존도 마련돼 관람객들은 LG 휴대폰 디스플레이의 우수성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 CES 혁신상

LG전자는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s)’ 1개를 포함해 모두 12개의 ‘CES 2012 혁신상(Innovations Award)’을 받았다. 혁신상 수는 지난해와 동일하다.

TV에서는 시네마 3D 스마트 LED TV 2개 모델, 3D 스마트 PDP TV 등 3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일반 TV를 스마트TV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TV 업그레이더, 블루레이 플레이어, 아이팟 연결이 가능한 아이팟 도킹 스피커도 AV 부문 혁신상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생활가전은 최고혁신상을 받은 프렌치 도어 냉장고 외에 스마트 기능이 탑재된 세계 최대용량 가정용 세탁-건조기 세트 2개 모델, 로봇청소기 로보킹 등 모두 4개 제품이 상을 받았다. 휴대폰은 LTE폰 ‘레볼루션’ 등 2개 제품이 선정됐다.

대용량 프렌치 도어 냉장고는 대용량 수납 공간, 5분내로 음료를 시원하게 하는 쿨링 시스템 등 디자인과 기술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혁신상을 받은 55인치 풀 LED 시네마 3D 스마트 TV는 독자 나노기술로 밝고 선명한 풀 LED 화질을 구현했다. 화면 테두리 폭을 줄인 디자인 혁신으로 3D 몰입감이 높다.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컨텐츠를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CES 혁신상’은 CES 출품 제품을 대상으로 미국가전협회(CEA)와 미국산업디자이너학회(IDSA)가 심사해 기술, 디자인이 뛰어난 제품에 주고 있다.



영상제공=LG전자

□ 전시 슬로건 ‘당신의 3D는 얼마나 스마트합니까’

- ‘How Smart Is Your 3D’

- 2,043 평방미터(m²) 규모 부스에 500여 제품 전시

□ 3D TV 대형화 추세로 최대 84인치까지 전시

- 시네마 3D안경 12만개 공수

- 안경 하나로 TV, 모니터, 노트북, 프로젝터를 3D로 체험

- 1mm 베젤 ‘시네마 스크린’ 채택

□ 스마트TV, 독자 플랫폼 ‘넷캐스트’ 강화

- 음성, 동작 인식하는 매직 리모컨

- LG 구글TV도 첫 공개, 고객 선택의 폭 확대

□ 차세대 디스플레이 공개

- 깜빡임 없는 55인치 3D OLED TV, 84인치 3D UDTV

□ 스마트 가전, LTE 스마트폰도 전시



LG전자(066570, 대표 具本俊, www.lge.co.kr)가 10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2012 CES’에서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올해 전략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LG전자는 2,043평방미터(m²)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모두 500여 제품을 전시했다. LG전자는 전시회 슬로건 ‘당신의 3D는 얼마나 스마트합니까(How Smart Is Your 3D)’를 내걸고 대화면 시네마 3D TV, 스마트TV,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네마스크린’ 디자인, 스마트 가전, LTE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이번 CES 전시회를 위해 가볍고 눈이 편안한 시네마 3D 안경 12만개가 전시장에 마련됐는데, 지난 ‘2011 CES’ 대비 8배 규모다.

LG는 또 전시관 입구에 55인치 3D LCD TV 122대로 만든 초대형 3D 스크린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HE사업본부장 권희원 사장은 “세계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는 시네마 3D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키고, 올해 시네마 3D TV 세계 1위 달성을 위한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시네마 3D TV 대화면 라인업 강화

LG전자는 3D TV 대형화 추세에 맞춰 55인치부터 84인치까지 대형 3D TV 풀 라인업을 선보였다.

LG전자는 최근 3D 컨텐츠가 양적, 질적으로 성장하면서 소비자들이 보다 실감나는 3D를 감상하기 위해 대형 화면을 찾기 시작했다고 보고 3D TV 대형화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 ‘시네마 3D 월드’

시네마 3D 안경 하나로 3D TV, 3D 모니터, 3D 노트북, 3D 프로젝터 등 모든 3D 제품을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 ‘시네마 3D 월드’는 경쟁사 전시관이 따라올 수 없는 LG만의 강점이다.

최신 인기게임을 3D로 즐길 수 있는 3D 게임존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LG전자는 키넥트 게임, 듀얼 플레이 등 관람객들이 직접 게임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LG 시네마 3D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 사운드도 3D

LG전자는 관람객들이 3D 사운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룸을 구성했다. 3D 홈시어터는 3D 화면 속 피사체 움직임에 따라 음향 크기가 조절되는 등 사운드의 원근감 및 입체감 구현이 가능하다.

□ 스마트TV: 독자 플랫폼 ‘넷캐스트’ 업그레이드

LG전자는 올해 출시할 스마트TV 신제품부터 업그레이드 버전의 독자 플랫폼 ‘넷캐스트’를 탑재한다. 업그레이드 이전과 비교해 스마트TV 사용이 보다 쉽고 편리해졌다.

새로 선보인 넷캐스트는 스마트TV 메인화면 사용이 보다 쉬워졌고, 컨텐츠를 확인하고 접근하는 방법도 편해졌다. 스마트TV에 있는 컨텐츠를 한 번에 검색하는 통합검색도 특징이다. 인기 검색어, 검색기록 등을 활용해 검색이 쉽고 빨라졌다. SNS(Social Network Service)의 경우 기존 커뮤니케이션 기능 외에 컨텐츠의 ‘공감’, ‘공유’ 기능이 추가돼 사용자환경이 개선됐다.

LG전자는 사용자환경 혁신을 위해 매직 리모컨 기능을 강화하는 등 스마트TV 활용도와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매직 리모컨은 기존 ‘포인팅(Pointing)’ 기능 외에 ‘음성인식(Voice Recognition)’, ‘휠(Wheel)’, ‘매직 제스처(Magic Gesture)’ 등 3가지 독특한 기능이 더해졌다. 특히 음성으로도 문자 입력이 가능해 인터넷 검색 시 자판을 눌러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졌다.

LG전자는 LG 시네마 3D 스마트TV를 ‘가장 즐겁게 볼 수 있는 스마트TV’로 만들 계획이다. LG전자는 또 3D 컨텐츠의 양과 질 모두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헐리우드 영화, 게임 등 고품질 3D 컨텐츠는 물론, 사용자가 직접 만드는 컨텐츠(UGC, User Generated Content)도 지속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LG전자는 스마트TV 독자 플랫폼 ‘넷캐스트(Netcast)’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올해 출시될 평판TV 라인업 가운데 60% 이상에 ‘넷캐스트’를 탑재한다.

□ LG 구글TV

LG전자가 독자 플랫폼 ‘넷캐스트’ 외에 스마트TV에 구글 플랫폼을 탑재하기로 한 것은 LG 스마트TV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보다 넓혀주기 위해서다. LG전자는 스마트TV 사용에 있어서 보다 적극적인 성향을 갖고 있는 얼리 어댑터, 젊은 층의 남자들이 구글TV의 주요 고객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구글TV는 스마트TV 플랫폼으로 ‘구글 TV OS’가 탑재되며, 사용자는 구글TV가 제공하는 구글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즐길 수 있다. LG 스마트TV의 매직 리모컨에 쿼티(QWERTY) 입력기능을 결합한 LG 구글TV만의 리모컨도 강점이다.

□ ‘시네마 스크린’ 디자인

LG전자는 올 1분기 출시하는 시네마 3D 스마트 TV의 새 디자인 ‘시네마 스크린(CINEMA SCREEN)’을 선보였다.

‘시네마 스크린’ 신제품(LM8600/LM7600/LM6700)은 베젤 두께가 1mm로 3D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시네마 3D 기술로 화면이 깜박이지 않고 3D안경도 가벼운데다 베젤 두께가 제로에 가까워 최신 3D 영화관에 있는 듯한 감동이 느껴진다.

특히 LG가 차별화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TV의 3D 컨텐츠를 즐기는 것도 ‘시네마 스크린’이 최적이다.

LG전자는 눈이 편하고 안경이 가벼운 시네마 3D 기술력을 기반으로 컨텐츠 몰입도와 입체감을 높여주는 혁신적 디자인을 앞세워 지난해에 이어 공격적인 3D 마케팅을 이어가기로 했다.

LG전자는 올해 3D TV 신제품 가운데 보급형을 제외한 중고가 이상 라인업에 글로벌 대표 디자인 ‘시네마 스크린’을 채택하기로 했다.

□ 차세대 디스플레이: 깜빡임 없는 55인치 시네마 3D OLED TV

LG전자는 대화면 TV 수요가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차세대 디스플레이 주도권 경쟁에서 앞서 가기 위해 55인치 3D OLED TV를 선보였다.

OLED TV는 화질, 디자인 모두 LCD TV보다 앞선다. 화면 최소단위인 화소를 제어하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자가 스스로 발광해 무한대의 명암비가 가능하다. 명암비가 높으면 화질은 보다 밝고 선명해진다. 응답속도는 1000배 이상 빨라 잔상이 생기지 않는다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얇은 디자인도 강점으로 꼽힌다. 55인치 3D OLED TV는 옆면 두께가 4mm에 불과하다. 무게는 7kg대로 가벼워 설치 및 이동에 불편함이 없다. OLED TV는 화소 내 소자를 켜고 끄는 것도 가능해 소비전력 효율이 뛰어나다.

이 제품은 LG의 독보적인 시네마 3D 기술이 적용돼 깜빡임이 전혀 없어 눈이 편하면서 안경도 가벼워, 깜빡임으로 눈이 피곤한 셔터안경 방식을 채택하게 될 OLED TV 보다 확실한 우위에 있다. LG전자는 불량률이 적어 생산성이 높고, 제조원가가 낮으면서 대형TV 제작에 보다 적합한 WRGB 방식의 LG디스플레이 패널을 채택했다.

□ 차세대 디스플레이: 84인치 3D UDTV

UD(Ultra Definition, 3,840*2,160)는 풀 HD(Full High Definition, 1,920*1,080)보다 해상도가 4배 높다. 풀 HD 화면의 화소 수는 207만 개인데, UD는 4배인 830만 개다.

LG가 선보인 84인치 3D UDTV가 출시되면 눈이 편하고 안경이 가벼운 시네마 3D TV 중에서도 화면이 가장 넓다. 3D TV는 화면이 커질수록 입체감과 몰입감이 커진다.

□ IPS패널 채택 3D 모니터

LG전자는 IPS패널을 채택한 모니터 라인업을 전시했다. IPS패널은 LG전자가 고급 LED모니터 시장공략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경쟁력으로 꼽힌다. LG전자는 현재 판매중인 모니터 대부분이 채택한 TN방식 패널을 점차 줄이고, 내년부터 IPS패널 모델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지난해 7개 모델인 IPS패널 모니터는 올해 23개로 3배 이상 늘어난다.

IPS(In-Plane Switching) 방식은 178도의 넓은 시야각으로 색 정확도가 높은 게 최대강점이다. 일반 패널과 달리 보는 각도가 달라지더라도 색 변화가 거의 없다. 또 밝고 선명한 화면은 영상 혹은 그래픽 편집의 경우 작업을 보다 수월하게 한다.

IPS패널을 채택한 대표모델 시네마 3D 모니터 DM92시리즈는 ‘시네마 스크린’ 디자인으로 테두리 베젤 두께가 1mm대로 얇아 3D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다. 고급스러운 크롬 소재 스탠드가 프리미엄 디자인의 품격을 높였다. LG전자는 독자 친환경 기술을 적용해 전력 소모량을 기존 IPS패널 모니터 대비 최대 25% 절감시켰다.

□ 스마트 가전

LG전자가 선보인 ‘가정용 에너지관리시스템’은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전력 사용량을 PC, 스마트폰, 스마트TV로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어 전기료 절감 방법이 더 간편해진다.

‘스마트 씽큐’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독자 스마트 가전 기술로 △스마트 그리드(절전) △스마트 매니저 △스마트 진단 △스마트 제어 △스마트 업그레이드 등 5대 핵심 기능을 구현한다.

특히 스마트 매니저 기능으로 냉장고 전면 LCD 화면을 통해 식품 리스트, 위치, 보관기한 확인이 가능하고, 보관된 식품 종류에 맞게 레시피도 제공된다.

최고혁신상을 받은 프렌치 도어 냉장고(모델명: LFX31935)의 ‘급속 냉장(Blast Chiller)’ 기능은 5분 이내로 음료를 시원하게 만든다. 기존 대비 11% 이상 넓은 870리터의 대용량 제품이지만, LG는 핵심기술인 ‘리니어 컴프레서’를 적용해 소비전력을 최소화했다.

혁신상을 받은 가정용 세탁-건조기 세트 2개 모델은 6모션 기능으로 정교한 세탁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스마트 기능, 알러지 케어 및 스팀 기능, 15분 내 세탁을 끝내는 스피드워시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홈봇(HOM-BOT) 로봇청소기(모델명: LrV5900)는 2대의 카메라로 천장과 바닥을 촬영해 빠르고 세밀하게 청소한다. 이 제품은 51개 상황판단 센서로 집안 공간을 정밀 지도로 분석한 뒤 최적의 청소 경로를 설계해 구석구석 꼼꼼하게 청소한다. LG는 소음도 크게 낮췄다.

LG전자는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높인 전기오븐, 일반 청소기, 빌트인 가전, 신개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신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 스마트폰

LG전자는 세계 첫 HD LTE 스마트폰 ‘LG 니트로(Nitro)HD’ 등 다양한 LTE 라인업을 선보인다.

CES 혁신상을 받은 차세대 쿼티폰 ‘LG 더블플레이(LG DoublePlay)’는 메인 스크린 외에도 쿼티 키보드 사이에 터치 스크린을 추가 장착해 새로운 디자인은 물론 강력한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한다.

B2B 서비스 ‘VM웨어 호라이즌 모바일(VMware Horizon Mobile™)’을 탑재한 LTE폰 ‘레볼루션’은 스마트폰 하나로 개인용과 업무용 2가지 모드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CES혁신상을 수상했다.

True HD IPS 디스플레이의 선명한 HD 화질을 직접 비교해볼 수 있는 체험 존도 마련돼 관람객들은 LG 휴대폰 디스플레이의 우수성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 CES 혁신상

LG전자는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s)’ 1개를 포함해 모두 12개의 ‘CES 2012 혁신상(Innovations Award)’을 받았다. 혁신상 수는 지난해와 동일하다.

TV에서는 시네마 3D 스마트 LED TV 2개 모델, 3D 스마트 PDP TV 등 3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일반 TV를 스마트TV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TV 업그레이더, 블루레이 플레이어, 아이팟 연결이 가능한 아이팟 도킹 스피커도 AV 부문 혁신상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생활가전은 최고혁신상을 받은 프렌치 도어 냉장고 외에 스마트 기능이 탑재된 세계 최대용량 가정용 세탁-건조기 세트 2개 모델, 로봇청소기 로보킹 등 모두 4개 제품이 상을 받았다. 휴대폰은 LTE폰 ‘레볼루션’ 등 2개 제품이 선정됐다.

대용량 프렌치 도어 냉장고는 대용량 수납 공간, 5분내로 음료를 시원하게 하는 쿨링 시스템 등 디자인과 기술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혁신상을 받은 55인치 풀 LED 시네마 3D 스마트 TV는 독자 나노기술로 밝고 선명한 풀 LED 화질을 구현했다. 화면 테두리 폭을 줄인 디자인 혁신으로 3D 몰입감이 높다.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컨텐츠를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CES 혁신상’은 CES 출품 제품을 대상으로 미국가전협회(CEA)와 미국산업디자이너학회(IDSA)가 심사해 기술, 디자인이 뛰어난 제품에 주고 있다.



영상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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