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욱환, 19금 연극 ‘극적인 하룻밤’으로 컴백

등록 2012.02.03.

1년 전 음주운전과 뺑소니로 물의를 빚은 탤런트 겸 연극배우 여욱환(33)이 연극으로 컴백한다.

9일 극단 연우무대와 공연제작사 이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여욱환은 여섯번째 시즌을 개막하는 연극 "극적인 하룻밤"에 캐스팅됐다.

2인극인 이 작품은 200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 작가 황윤정(30)씨의 동명희곡이 원작이다. 20, 30대의 거침없는 사랑 풍속도를 노골적인 대사 등을 통해 감각적으로 그렸다. 사랑에 배신당한 여자와 다시는 사랑을 믿지 않을 남자가 하룻밤을 보낸다는 줄거리다. 두 사람은 육체적인 관계를 넘어 정신적인 교감을 이루게 된다.

여욱환은 거침없이 말을 내뱉는 등 겉으로는 강해 보이나 속은 여린 "정훈"을 맡는다.

앞서 여욱환은 지난해 1월10일 만취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로 인해 MBC 출연을 금지당하는 등 활동이 제한됐다.

연극배우 차용학, 이규형이 정훈 역에 트리플캐스팅됐다.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니고 있는 "시후"는 뮤지컬배우 홍예나와 연극배우 유별라, 허혜리가 번갈아 맡는다. 뮤지컬 "톡식 히어로"와 "막돼먹은 영애씨" 등 재기발랄한 작품에 일가견이 있는 이재준씨가 연출을 맡았다. 【서울=뉴시스】


1년 전 음주운전과 뺑소니로 물의를 빚은 탤런트 겸 연극배우 여욱환(33)이 연극으로 컴백한다.

9일 극단 연우무대와 공연제작사 이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여욱환은 여섯번째 시즌을 개막하는 연극 "극적인 하룻밤"에 캐스팅됐다.

2인극인 이 작품은 200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 작가 황윤정(30)씨의 동명희곡이 원작이다. 20, 30대의 거침없는 사랑 풍속도를 노골적인 대사 등을 통해 감각적으로 그렸다. 사랑에 배신당한 여자와 다시는 사랑을 믿지 않을 남자가 하룻밤을 보낸다는 줄거리다. 두 사람은 육체적인 관계를 넘어 정신적인 교감을 이루게 된다.

여욱환은 거침없이 말을 내뱉는 등 겉으로는 강해 보이나 속은 여린 "정훈"을 맡는다.

앞서 여욱환은 지난해 1월10일 만취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로 인해 MBC 출연을 금지당하는 등 활동이 제한됐다.

연극배우 차용학, 이규형이 정훈 역에 트리플캐스팅됐다.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니고 있는 "시후"는 뮤지컬배우 홍예나와 연극배우 유별라, 허혜리가 번갈아 맡는다. 뮤지컬 "톡식 히어로"와 "막돼먹은 영애씨" 등 재기발랄한 작품에 일가견이 있는 이재준씨가 연출을 맡았다. 【서울=뉴시스】

더보기
공유하기 닫기

VODA 인기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