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소녀들’ 그녀들의 생존본능
등록 2012.02.12.앞이 보이지 않는 소녀는 등뒤에서 낯선 남자의 숨소리를 느낀다. 공포를 직감하여 도망치려 하지만 이 또한 여의치 않다. 결국 사악한 욕망의 누군가는 소녀를 제압한다. 도망가려고 발버둥쳐보지만 압도적인 힘에 굴복하고 만다. 그렇게 소녀는 실종된다.
10년 전 과거를 회상하며 시작하는 소설의 흡입력은 상당하다. 첫 장부터 눈먼 어린 소녀의 실종으로 시작하며 연이어 이어지는 사건 사고 그리고 소녀의 생생한 심리묘사와 긴박한 상황구성 등은 독자들에게 한 순간도 숨 돌릴 틈을 주지 않는다.
독일 심리 스릴러계에서 주목 받는 작가 안드레아스 빙켈만의 소설 『사라진 소녀들』은 인간의 사악한 본능과 이에 맞서는 소녀의 생존 본능이 섬뜩한 서스펜스를 그려낸다. 또한 짧고 명료한 문장으로 긴장감 넘치게 표현된 인간의 내밀한 욕망과 비뚤어진 마음은 머리가 쭈뼛 서게 할 만큼 커다란 공포를 느끼게 한다.
줄거리 또한 흥미롭다. 시각장애인 소녀 지나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10년 후, 또 한 명의 시각장애인 소녀 사라가 사라진다. 사라의 실종 사건을 조사하던 여형사 프란치스카는 10년 전에 발생했던 비슷한 사건을 발견하고 동일범의 소행일 가능성을 의심한다. 그렇게 10년 전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는 작가의 치밀한 플롯에 의해 보기 좋게 짜인 퍼즐과 같다.
저자 안드레아스 빙켈만은 어느 날 차를 타고 길거리를 지나가다 한 소년이 눈이 보이지 않는 소녀를 이끄는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그 모습이 이작품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한다. 남자아이가 지고 있는 막중한 책임, 그리고 그 책임을 다하지 못했을 경우 벌어질 일들.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책임의 문제와 인간의 근원적인 공포와 광기에 대해이야기 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사라진 소녀들』은 수개월간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를 석권하였으며 현재 세계 10개국에 판권 계약되었다.
안드레아스 빙켈만
저자 안드레아스 빙켈만(Andreas Winkelmann)은 1968년 12월에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했던 그는 여러 직업을 전전하면서도 글 쓰는 일만은 놓지 않았다. 안드레아스 빙켈만은 “인간의 마음이 세상을 지옥으로 만드는데, 그것이 바로 내가 표현하고 싶은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현재 브레멘 근교 숲 근처에 위치한 외딴 집에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안드레아스 빈칼만의 『사라진 소녀들』은 저자의 세 번째 장편소설이다.
동영상 뉴스팀
앞이 보이지 않는 소녀는 등뒤에서 낯선 남자의 숨소리를 느낀다. 공포를 직감하여 도망치려 하지만 이 또한 여의치 않다. 결국 사악한 욕망의 누군가는 소녀를 제압한다. 도망가려고 발버둥쳐보지만 압도적인 힘에 굴복하고 만다. 그렇게 소녀는 실종된다.
10년 전 과거를 회상하며 시작하는 소설의 흡입력은 상당하다. 첫 장부터 눈먼 어린 소녀의 실종으로 시작하며 연이어 이어지는 사건 사고 그리고 소녀의 생생한 심리묘사와 긴박한 상황구성 등은 독자들에게 한 순간도 숨 돌릴 틈을 주지 않는다.
독일 심리 스릴러계에서 주목 받는 작가 안드레아스 빙켈만의 소설 『사라진 소녀들』은 인간의 사악한 본능과 이에 맞서는 소녀의 생존 본능이 섬뜩한 서스펜스를 그려낸다. 또한 짧고 명료한 문장으로 긴장감 넘치게 표현된 인간의 내밀한 욕망과 비뚤어진 마음은 머리가 쭈뼛 서게 할 만큼 커다란 공포를 느끼게 한다.
줄거리 또한 흥미롭다. 시각장애인 소녀 지나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10년 후, 또 한 명의 시각장애인 소녀 사라가 사라진다. 사라의 실종 사건을 조사하던 여형사 프란치스카는 10년 전에 발생했던 비슷한 사건을 발견하고 동일범의 소행일 가능성을 의심한다. 그렇게 10년 전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는 작가의 치밀한 플롯에 의해 보기 좋게 짜인 퍼즐과 같다.
저자 안드레아스 빙켈만은 어느 날 차를 타고 길거리를 지나가다 한 소년이 눈이 보이지 않는 소녀를 이끄는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그 모습이 이작품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한다. 남자아이가 지고 있는 막중한 책임, 그리고 그 책임을 다하지 못했을 경우 벌어질 일들.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책임의 문제와 인간의 근원적인 공포와 광기에 대해이야기 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사라진 소녀들』은 수개월간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를 석권하였으며 현재 세계 10개국에 판권 계약되었다.
안드레아스 빙켈만
저자 안드레아스 빙켈만(Andreas Winkelmann)은 1968년 12월에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했던 그는 여러 직업을 전전하면서도 글 쓰는 일만은 놓지 않았다. 안드레아스 빙켈만은 “인간의 마음이 세상을 지옥으로 만드는데, 그것이 바로 내가 표현하고 싶은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현재 브레멘 근교 숲 근처에 위치한 외딴 집에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안드레아스 빈칼만의 『사라진 소녀들』은 저자의 세 번째 장편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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