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이수근 “김승우, 3일 밤새고 환자 돼서 촬영장 왔다”

등록 2012.02.28.

개그맨 이수근이 김승우의 고충을 털어놨다.

28일 KBS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1박2일’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지난 24일과 25일 첫 촬영을 마친 ‘1박2일’ 멤버들은 촬영 소감을 전했다. 멤버들은 정말 재미있게 잘 찍었다며 앞으로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촬영이 녹록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성시경은 촬영 후 목에 담이 걸렸다고 호소했다.

성시경은 “저도 몰랐는데 많이 긴장했던 것 같다. 촬영 갔다 와서 목에 담이 걸려서 목이 안 돌아 간다. 잘하고 싶은데 아직 어색한 게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김승우는 3일동안 잠을 못자고 왔다. 거의 환자가 돼서 왔다. ‘1빅2일’ 첫 촬영 때 코를 골더라. 앞으로 편안한 마음으로 촬영장에 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김승우는 “작가분들이 제게 신생아라는 별명을 붙여 줬다. 촬영장에서는 그렇게 잠이 온다. 또 음식의 소중함을 깨닫게 됐다. ‘1박2일’을 통해서 건강을 되찾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승우는 “‘1박2일’이 이뤄놓은 것이 많았기 때문에 누가 될까 봐 또 배우로서 연기하는데 장애가 될까 봐 고민의 시간이 꽤 길었는데, 결정하고 나서는 마음이 편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박2일’ 시즌2는 ‘천하무적 토요일’ ‘날아라 슛돌이’ 등을 연출한 최재형 PD가 맡았다. 기존 멤버 이수근 엄태웅 김종민을 비롯해 새 멤버로는 김승우 차태현 성시경 주원이 합류했다.

‘1박2일’ 시즌2는 내달 4일 첫 방송이 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영상|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개그맨 이수근이 김승우의 고충을 털어놨다.

28일 KBS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1박2일’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지난 24일과 25일 첫 촬영을 마친 ‘1박2일’ 멤버들은 촬영 소감을 전했다. 멤버들은 정말 재미있게 잘 찍었다며 앞으로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촬영이 녹록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성시경은 촬영 후 목에 담이 걸렸다고 호소했다.

성시경은 “저도 몰랐는데 많이 긴장했던 것 같다. 촬영 갔다 와서 목에 담이 걸려서 목이 안 돌아 간다. 잘하고 싶은데 아직 어색한 게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김승우는 3일동안 잠을 못자고 왔다. 거의 환자가 돼서 왔다. ‘1빅2일’ 첫 촬영 때 코를 골더라. 앞으로 편안한 마음으로 촬영장에 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김승우는 “작가분들이 제게 신생아라는 별명을 붙여 줬다. 촬영장에서는 그렇게 잠이 온다. 또 음식의 소중함을 깨닫게 됐다. ‘1박2일’을 통해서 건강을 되찾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승우는 “‘1박2일’이 이뤄놓은 것이 많았기 때문에 누가 될까 봐 또 배우로서 연기하는데 장애가 될까 봐 고민의 시간이 꽤 길었는데, 결정하고 나서는 마음이 편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박2일’ 시즌2는 ‘천하무적 토요일’ ‘날아라 슛돌이’ 등을 연출한 최재형 PD가 맡았다. 기존 멤버 이수근 엄태웅 김종민을 비롯해 새 멤버로는 김승우 차태현 성시경 주원이 합류했다.

‘1박2일’ 시즌2는 내달 4일 첫 방송이 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영상|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더보기
공유하기 닫기

VODA 인기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