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고리가 후쿠시마가 될 수도 있다”

등록 2012.03.16.

민주통합당 한명숙대표는 16일 오전 국회애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고리 원전사고의 심각성을 표명했다 다음은 주요워딩 내용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마지막 경고. 어제 고리 원전사고. 심각. 국민 생명과 안전 위협하는 후쿠시마 경고에 뒤따르는 사고. 더 심각한 것은 조직적 은폐 사실. 완전히 12분간 완전히 정전. 참으로 있을 수 없는 위기상황이 도래했다. 정전으로 냉각수가 순환되지 않으면 어떻게 되겠나. 참으로 중대한 위기 순간을 간신히 넘긴 것이다. 이 정권은 참으로 은폐 정권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고리 원전 사고를 은폐하다니 참으로 기가 막힐 일이다.
-이렇게 큰 문제 진실을 감추고 국민을 속인 것은 국민이 더 이상 이 정부를 믿을 수 있는 구석이 하나도 없다는 걸 증명한 것. 국민 신뢰의 노심은 이미 녹아내렸고 진실과 신뢰의 노심도 녹아내렸다.◆ 신뢰와 원칙은 반성하고 책임지는 데서 오는 것이다. 새누리당은 항상 신뢰 원칙을 얘기한다.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원칙과 책임인가. 이렇게 위험하고 이렇게 기막힌 일을 은폐하다니 우리 국민은 누구를 믿고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
-고리 원전 수명 당했다. 노조위원장 폭로에 의하면 조석으로 사고 난다. 국민은 불안하다. -고리 원전을 계속 위험한 상태로 놓아두면서 하는 것은 아시아 전체 위험.
-고리가 후쿠시마가 될 수 있다.
-신뢰 원칙 책임은 국민이 믿을 수 있을 때만 실천 가능.
-이명박과 박근혜에게 다시 말한다.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이 바뀌기를 거부한다면 국민은 당신을 바꿔버릴 것이다.

동아일보 편집국 사진부 김동주기자.zoo@donga.com


민주통합당 한명숙대표는 16일 오전 국회애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고리 원전사고의 심각성을 표명했다 다음은 주요워딩 내용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마지막 경고. 어제 고리 원전사고. 심각. 국민 생명과 안전 위협하는 후쿠시마 경고에 뒤따르는 사고. 더 심각한 것은 조직적 은폐 사실. 완전히 12분간 완전히 정전. 참으로 있을 수 없는 위기상황이 도래했다. 정전으로 냉각수가 순환되지 않으면 어떻게 되겠나. 참으로 중대한 위기 순간을 간신히 넘긴 것이다. 이 정권은 참으로 은폐 정권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고리 원전 사고를 은폐하다니 참으로 기가 막힐 일이다.
-이렇게 큰 문제 진실을 감추고 국민을 속인 것은 국민이 더 이상 이 정부를 믿을 수 있는 구석이 하나도 없다는 걸 증명한 것. 국민 신뢰의 노심은 이미 녹아내렸고 진실과 신뢰의 노심도 녹아내렸다.◆ 신뢰와 원칙은 반성하고 책임지는 데서 오는 것이다. 새누리당은 항상 신뢰 원칙을 얘기한다.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원칙과 책임인가. 이렇게 위험하고 이렇게 기막힌 일을 은폐하다니 우리 국민은 누구를 믿고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
-고리 원전 수명 당했다. 노조위원장 폭로에 의하면 조석으로 사고 난다. 국민은 불안하다. -고리 원전을 계속 위험한 상태로 놓아두면서 하는 것은 아시아 전체 위험.
-고리가 후쿠시마가 될 수 있다.
-신뢰 원칙 책임은 국민이 믿을 수 있을 때만 실천 가능.
-이명박과 박근혜에게 다시 말한다.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이 바뀌기를 거부한다면 국민은 당신을 바꿔버릴 것이다.

동아일보 편집국 사진부 김동주기자.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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