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박근혜 총선 무한책임져야…”

등록 2012.03.19.

새누리당 정몽준 전 대표는 18일 4ㆍ11 총선 공천을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무한책임론을 제기했다. 여권 잠룡 중 한 명인 정 전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비대위원장이 쇄신과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천, 도덕성 공천, 친이(친이명박)ㆍ친박(친박근혜)을 초월한 당내화합을 약속했다"면서 "그러나 비대위 활동이 3개월이 지나고 공천이 마무리되는 이 시점에 새누리당의 공천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왜 비대위를 만들었고 무엇을 위해 쇄신했는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동아일보 편집국 사진부 김동주기자.zoo@donga.com


새누리당 정몽준 전 대표는 18일 4ㆍ11 총선 공천을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무한책임론을 제기했다. 여권 잠룡 중 한 명인 정 전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비대위원장이 쇄신과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천, 도덕성 공천, 친이(친이명박)ㆍ친박(친박근혜)을 초월한 당내화합을 약속했다"면서 "그러나 비대위 활동이 3개월이 지나고 공천이 마무리되는 이 시점에 새누리당의 공천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왜 비대위를 만들었고 무엇을 위해 쇄신했는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동아일보 편집국 사진부 김동주기자.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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