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으로 본 동창리 미사일 발사 기지

등록 2012.03.26.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 기지는 북한과 중국 국경인 압록강 하구에서 직선거리로 80여 km 떨어진 곳에 있다.

동창리 기지는 영변 핵시설 단지에서 70여 km, 평양 인근의 미사일 제작 공장에서 200여 km 떨어져 있어 핵탄두와 장거리미사일의 운반과 장착에 걸리는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평양의 병기공장에서 제작한 장거리미사일을 하루 안팎이면 이곳으로 옮길 수 있다. 핵탄두를 미사일에 장착하기 위해 영변의 핵 기술자들이 수시로 발사장을 드나들기에도 동창리 기지가 훨씬 용이하다.

따라서 동창리는 영변 핵단지에서 개발한 소형 핵탄두를 옮겨와 미사일 본체와 결합해 시험발사를 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발사대의 높이는 50m로, 그동안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해온 함북 무수단리 발사대(32m)보다 훨씬 규모가 크다. 그만큼 큰 로켓 동체 장착을 위해 제작된 시설이다.
동창리 기지와 백령도는 동경 124도 42분으로 경도상 위치가 같다.북한이 IMO에 통보한 내용 대로라면1단계 추진체 낙하지점이 일직선상이 된다.
북한이 2000년 초반 부터 공사를 시작한 동창리 기지는 2008년 말 완공된 것으로 알려진다.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 기지는 북한과 중국 국경인 압록강 하구에서 직선거리로 80여 km 떨어진 곳에 있다.

동창리 기지는 영변 핵시설 단지에서 70여 km, 평양 인근의 미사일 제작 공장에서 200여 km 떨어져 있어 핵탄두와 장거리미사일의 운반과 장착에 걸리는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평양의 병기공장에서 제작한 장거리미사일을 하루 안팎이면 이곳으로 옮길 수 있다. 핵탄두를 미사일에 장착하기 위해 영변의 핵 기술자들이 수시로 발사장을 드나들기에도 동창리 기지가 훨씬 용이하다.

따라서 동창리는 영변 핵단지에서 개발한 소형 핵탄두를 옮겨와 미사일 본체와 결합해 시험발사를 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발사대의 높이는 50m로, 그동안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해온 함북 무수단리 발사대(32m)보다 훨씬 규모가 크다. 그만큼 큰 로켓 동체 장착을 위해 제작된 시설이다.
동창리 기지와 백령도는 동경 124도 42분으로 경도상 위치가 같다.북한이 IMO에 통보한 내용 대로라면1단계 추진체 낙하지점이 일직선상이 된다.
북한이 2000년 초반 부터 공사를 시작한 동창리 기지는 2008년 말 완공된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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