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이정희, 4·11총선 첫 공동유세

등록 2012.03.29.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29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첫 공식 유세전을 시작했다.이날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이번 선거는 바꾸는 선거이다”라며 “과거세력에서 미래 세대로, 민생을 짓밟는 세력으로부터 민생을 되살리는 세력으로, 평화를 냉전으로 바꾼 세력으로부터 평화 복원의 세력으로 총선을 바꿔달라”고 주장했다.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는 “전국 모든 곳에서 야권 단일후보에게 표를 달라”면서 “새누리당을 무너뜨리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이날 첫 공동유세에는 손학규 상임고문과 정세균 후보를 비롯해 서울 중구의 정호준, 동대문 을의 민병두 후보 등이 참석해 야권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소설가 공지영씨와 영화배우 권해효씨 등도 참석해 양당의 출정식을 응원했다.동아닷컴 정주희 기자 zooey@donga.com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29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첫 공식 유세전을 시작했다.이날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이번 선거는 바꾸는 선거이다”라며 “과거세력에서 미래 세대로, 민생을 짓밟는 세력으로부터 민생을 되살리는 세력으로, 평화를 냉전으로 바꾼 세력으로부터 평화 복원의 세력으로 총선을 바꿔달라”고 주장했다.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는 “전국 모든 곳에서 야권 단일후보에게 표를 달라”면서 “새누리당을 무너뜨리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이날 첫 공동유세에는 손학규 상임고문과 정세균 후보를 비롯해 서울 중구의 정호준, 동대문 을의 민병두 후보 등이 참석해 야권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소설가 공지영씨와 영화배우 권해효씨 등도 참석해 양당의 출정식을 응원했다.동아닷컴 정주희 기자 zoo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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