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TOS2012(심토스), 부품소재에서 생산가공기술까지 연계산업의 융·복합화와 자동화기기 라인업 뚜렷하게

SIMTOS2012(심토스), 부품소재에서 생산가공기술까지

연계산업의 융·복합화와 자동화기기 라인업 뚜렷하게 나타나...

세계 최고의 모바일기기와 디스플레이,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생산가공기술이 중요하다. SIMTOS2012는 제2전시장을 통해 고강도 복합소재에서부터 공정단축, 생산성향상을 위한 공정장비 등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이번 SIMTOS2012 제2전시장의 출품경향은 용접장비와 제조용 로봇, 공구와 툴링시스템 등 연계 산업간의 융복합화와 자동화시스템 접목의 확대를 들 수 있다.

7홀에 참가한 (주)보쉬렉스로스코리아가 출품한 렉스로스의 마이크로, 표준, 성능, 고급 버전의 IndraMotion MTX 솔루션은 콤팩트한 공작기계에서 복합가공기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한 CNC 제어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8홀에 참가한 유도로보틱스는 이번 전시회에 다관절 로봇이 무작위로 공급되는 부품 및 소재를 정렬해서 머시닝센터에 Gantry Loader 시스템을 이용해 소재를 공급하고 다시 취출하는 시현과 비전시스템을 이용한 가공라인 시현을 완벽하게 보여주고 있다. 또한, 12개 NC 채널에서 최대 64축을 제어할 수 있으므로 매우 복잡한 가공 작업에서도 충분한 용량 예비력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또 9홀에서는 경박단소(輕薄短小)화되고 있는 소재의 효율적인 가공을 위해 세계 유수의 공구메이커들이 대거 참가했다. 특히 한국야금은 경제적이고 고능률 작업을 원하는 인덱서블 드릴의 시장에 대한 요구에 발맞추어 신개념 절삭메커니즘을 적용하여 높은 가공품위와 공구수명을 구현한 인덱서블 드릴인 KING DRILL을 SIMTOS2012에 선보였다.

고품질 절단과 금속접합 기술을 선보이고 있는 10홀 금속절단가공 및 용접관에서는 레이저 용접, 초미세 접합 등 첨단 장비들이 대거 소개되었다. 2006년 세계최초로 화이버 레이저 커팅기를 개발, 3년여 간의 정밀테스트를 거쳐 2009년부터 공급하고 있는 살바니니코리아(주)는 이번 SIMTOS2012에 70% 에너지 저감, 기존의 Co2 레이저보다 높은 이익을 보장하는 화이바 레이저커팅기 L3, L5를 출품했다. 또 한광은 주력 모델인 PL 3015를 출품한다. 이 제품은 와이드 겐츄리 방식을 적용하여 작업의 편의성 및 작업자의 접근성을 극대화시켰다. 특히 능동형 1/2축 시스템(CBDS)을 적용하여 가공품질의 안정성 및 가공 속도를 크게 향상시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한국델켐이 출품한 CADCAM 솔루션 AMS(Advanced Manufacturing Solution)은 복잡한 자유 곡면 형상의 설계, 가공, 측정, 역설계에 이르기 까지 가공을 위한 전반적인 제조 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토탈 솔루션이다. 자동차, 가전, 항공, 플라스틱 제품, 도자기류, 고무, 유리 및 용기 산업 등 모든 산업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최근 생산제조기술의 핵심 트렌드는 ‘고효율’과 ‘작업용이성’이다. 모든 장비 및 공정기술은 이러한 트렌드에 초점을 맞춰 효율성을 높이고 작업자의 편리 증대를 토대로 개발되고 있다. SIMTOS2012 제2전시장에서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기종의 출품제품들이 대거 선보이고 있다.

SIMTOS 2012, 2012년 4월 17일~22일, KINTEX 제1전시장, 제2전시장

(고객센터 문의 : 1599-2721)

영상제공=SIM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