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대한민국, 격조높은 진보 원해…” 대선 출마 선언

등록 2012.06.14.

민주통합당 손학규 상임고문이 14일 “지금 대한민국이 원하는 리더십은 유능한 진보, 격조높은 진보”라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오전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연 손학규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애민 대통령’,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민생 대통령’, 분열과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되게 하는 ‘통합대통령’을 손학규가 하겠다”고 밝혔다.

또 “낮은 자세로 민생을 챙기고 국민과 소통하는 소통령, 중소기업을 살리고 중산층을 넓히는 중통령, 국민대통합과 남북 대통합을 이루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손 고문은 구체적인 공약으로 ▲2020년까지 70% 이상의 고용률 달성 ▲동일노동 동일임금 ▲기업의 지배구조 정상화 ▲종업원지주제 도입 ▲조세정의 구현 ▲병원비 부담 상한 100만원으로 하향 ▲학교혁신 시스템 도입 ▲서울대와 거점 지방국립대의 공동학위제 실시 ▲정부책임형 사립대 도입 등을 제시했다.

동아닷컴 정주희 기자 zooey@donga.com


민주통합당 손학규 상임고문이 14일 “지금 대한민국이 원하는 리더십은 유능한 진보, 격조높은 진보”라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오전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연 손학규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애민 대통령’,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민생 대통령’, 분열과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되게 하는 ‘통합대통령’을 손학규가 하겠다”고 밝혔다.

또 “낮은 자세로 민생을 챙기고 국민과 소통하는 소통령, 중소기업을 살리고 중산층을 넓히는 중통령, 국민대통합과 남북 대통합을 이루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손 고문은 구체적인 공약으로 ▲2020년까지 70% 이상의 고용률 달성 ▲동일노동 동일임금 ▲기업의 지배구조 정상화 ▲종업원지주제 도입 ▲조세정의 구현 ▲병원비 부담 상한 100만원으로 하향 ▲학교혁신 시스템 도입 ▲서울대와 거점 지방국립대의 공동학위제 실시 ▲정부책임형 사립대 도입 등을 제시했다.

동아닷컴 정주희 기자 zoo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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