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레모에 군복 입은 정지훈 일병의 늠름한 모습

등록 2012.06.15.

군 복무중인 한류스타 비(정지훈)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비는 6월 1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병역명문가’ 시상식에서 MC를 맡았다. 정지훈은 지난해 10월 군 입대해 국방부 홍보지원대 연예병사로 현역 복무 중이다.

한편 올해의 병역 명문가 수상자에는 3대에 걸쳐 가족 11명이 모두 현역 복무를 한 유경희 씨(60·경기 고양시) 가문이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게 됐다.

1대인 유근태 씨(84)는 한쪽 귀가 들리지 않는 장애에도 불구하고 현역으로 자원입대해 6·25전쟁에 참전했으며 전장에서 수류탄 파편을 맞고 명예 제대했다. 2대인 유경희 씨는 해군에 입대해 한국 최초의 군함(PC-701) 승조원으로 복무했다. 백령도 앞바다에서 임무 수행 중 큰 파도에 휩쓸렸다가 다리가 밧줄에 걸리는 바람에 목숨을 건지기도 했다. 3대인 유기욱 씨(22)는 징병검사에서 시력이 나빠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지만 시력교정 수술을 받고 현역으로 입대해 군 복무를 마쳤다. 이들을 비롯해 가족 11명이 현역으로 복무한 기간은 모두 309개월이라고 병무청은 설명했다.

병역명문가 선정은 2004년부터 시작돼 올해까지 1363가문이 선정됐다.동영상뉴스팀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군 복무중인 한류스타 비(정지훈)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비는 6월 1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병역명문가’ 시상식에서 MC를 맡았다. 정지훈은 지난해 10월 군 입대해 국방부 홍보지원대 연예병사로 현역 복무 중이다.

한편 올해의 병역 명문가 수상자에는 3대에 걸쳐 가족 11명이 모두 현역 복무를 한 유경희 씨(60·경기 고양시) 가문이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게 됐다.

1대인 유근태 씨(84)는 한쪽 귀가 들리지 않는 장애에도 불구하고 현역으로 자원입대해 6·25전쟁에 참전했으며 전장에서 수류탄 파편을 맞고 명예 제대했다. 2대인 유경희 씨는 해군에 입대해 한국 최초의 군함(PC-701) 승조원으로 복무했다. 백령도 앞바다에서 임무 수행 중 큰 파도에 휩쓸렸다가 다리가 밧줄에 걸리는 바람에 목숨을 건지기도 했다. 3대인 유기욱 씨(22)는 징병검사에서 시력이 나빠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지만 시력교정 수술을 받고 현역으로 입대해 군 복무를 마쳤다. 이들을 비롯해 가족 11명이 현역으로 복무한 기간은 모두 309개월이라고 병무청은 설명했다.

병역명문가 선정은 2004년부터 시작돼 올해까지 1363가문이 선정됐다.동영상뉴스팀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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