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광부들의 멈춰진 가슴 찡한 삶의 이야기가

동원탄좌 사북광업소(강원도 정선군 사북읍)는 동양최대 민영석탄광으로

45년간 사북과 명암을 함께하며 우리 경제의 중심축으로 2004년10월

폐광되기 전까지 광부들의 보금자리였던 폐 사택들을 돌아보며

내년을 위한 옥수수 씨앗, 막장에서 삶의 어려움을 잃게 해 주었던 기타,

가재도구들이 나뒹구는 방, 멈춰버린 시계와 달력들을 보면서

새로운 터전으로 옮겨간 광부 가족들에 희망이 강인한 들꽃처럼

환한 웃음꽃으로 다시 피어 나셨기를 기원 드리며 영상에 담았다.

* 한국광해관리공단에서 광산을 소재로 한 우수한 사진을 적극 발굴하여

탄광의 인식변화를 추구하며 폐광지역 대체산업을 적극 홍보하여

광산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12 미래코 사진공모전’이 있습니다.

홈페이지참조: http://pcaso.kr/contest/viewcontest.aspx?idmaster=28

* 저널로그: http://www.journalog.net/yil2078

* 포토갤러리: http://my.pcaso.kr/yil2078



이영일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15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