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선출정식, 광장을 가득 메운 인파

등록 2012.07.10.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지지자 1천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대선 출정식을 가졌다.

캠프 핵심 인사들이 일찌감치 행사장에 나타나 빨간색 드레스코드로 분위기를 한껏 띄운 가운데 박 전 위원장은 10시35분께 모습을 나타냈다.

새누리당을 상징하는 빨간색 정장을 차려입은 박 전 위원장은 검은색 바닥에 희색과 빨간색을 배합한 배경으로 꾸며진 단상에 올랐다. 단상 배경에는 박 전 위원장을 상징하는 이모티콘 `ㅂㄱㅎ"이 새겨진 빨간색 말풍선과 함께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 슬로건이 내걸렸다.

박 전 위원장은 이곳에서 "국민 여러분의 아픔을 같이 나누고, 함께 해결하면서 국민 모두가 각자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고, 지지자들은 큰 박수로 환호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여야를 통틀어 1위를 달리고 있는 위상을 감안한 듯 800평 규모의 타임스퀘어는 지지자들로 발 디딜 틈 없이 혼잡했다. 새누리당 현역 의원들도 대거 참석했고, 무대 바로 앞에는 방송 카메라만 수십 대가 배치돼 장사진을 이뤘다.동영상뉴스팀 ㅣ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지지자 1천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대선 출정식을 가졌다.

캠프 핵심 인사들이 일찌감치 행사장에 나타나 빨간색 드레스코드로 분위기를 한껏 띄운 가운데 박 전 위원장은 10시35분께 모습을 나타냈다.

새누리당을 상징하는 빨간색 정장을 차려입은 박 전 위원장은 검은색 바닥에 희색과 빨간색을 배합한 배경으로 꾸며진 단상에 올랐다. 단상 배경에는 박 전 위원장을 상징하는 이모티콘 `ㅂㄱㅎ"이 새겨진 빨간색 말풍선과 함께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 슬로건이 내걸렸다.

박 전 위원장은 이곳에서 "국민 여러분의 아픔을 같이 나누고, 함께 해결하면서 국민 모두가 각자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고, 지지자들은 큰 박수로 환호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여야를 통틀어 1위를 달리고 있는 위상을 감안한 듯 800평 규모의 타임스퀘어는 지지자들로 발 디딜 틈 없이 혼잡했다. 새누리당 현역 의원들도 대거 참석했고, 무대 바로 앞에는 방송 카메라만 수십 대가 배치돼 장사진을 이뤘다.동영상뉴스팀 ㅣ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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