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박정희 남로당 프락치였다”

등록 2012.07.25.

추미애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 모두발언에서 “박근혜 후보는 그 답변에서 5.16은 구국의 결단이었다고 하면서 그 근거로 5.16 당시에 안보가 불안했다, 사람들이 북으로 가자고 얘기했다고 한다. 박근혜후보는 초.중.고등학교를 아마 제대로 마친 분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학창시절에 제대로 역사를 국사를 공부했다면 그 당시 1948년 여순반란 사건이 있었고, 그 때 박정희 소령도 체포됐는데 그 당시 체포된 이유가 남로당 프락치였다는 것이었다. 남로당 군사부 고위간부였다. 북으로 가자는 안보불안이 있었다면 아버지의 경력과 좌익 이력으로부터 비롯된 것이지 멀쩡한 대한민국 국민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던, 북한 공산주의로부터 피를 흘려 가면서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킨 국민들이라는 것이다. 무엇 때문에 구국의 결단이었다는 역사인식을 바꾸지 않는 것인지, 왜 그런 고집을 부리는 것인지 역사인식에 대한 각성과 촉구를 부탁드린다 ”고 했다.

전영한 동아일보 사진부 기자 scoopjyh@donga.com


추미애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 모두발언에서 “박근혜 후보는 그 답변에서 5.16은 구국의 결단이었다고 하면서 그 근거로 5.16 당시에 안보가 불안했다, 사람들이 북으로 가자고 얘기했다고 한다. 박근혜후보는 초.중.고등학교를 아마 제대로 마친 분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학창시절에 제대로 역사를 국사를 공부했다면 그 당시 1948년 여순반란 사건이 있었고, 그 때 박정희 소령도 체포됐는데 그 당시 체포된 이유가 남로당 프락치였다는 것이었다. 남로당 군사부 고위간부였다. 북으로 가자는 안보불안이 있었다면 아버지의 경력과 좌익 이력으로부터 비롯된 것이지 멀쩡한 대한민국 국민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던, 북한 공산주의로부터 피를 흘려 가면서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킨 국민들이라는 것이다. 무엇 때문에 구국의 결단이었다는 역사인식을 바꾸지 않는 것인지, 왜 그런 고집을 부리는 것인지 역사인식에 대한 각성과 촉구를 부탁드린다 ”고 했다.

전영한 동아일보 사진부 기자 scoopjy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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