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인근 화재, 4명 사망

등록 2012.08.13.

경복궁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숨진 사망자가 4명으로 늘어났다.
13일 오전 11시20분께 서울 종로구 소격동 경복궁 옆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공사현장 지하 3층에서 발생한 이 화재는 현장 내부를 태우고 1시간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지하 3층 근무자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18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타워크레인 작업자 한 명도 지상으로 대피하던 중 20여m 아래로 추락해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중태다.
소방당국은 지하 현장에 인력이 남아 있을지 모른다고 보고 구조대를 투입, 수색 중이어서 부상자나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날 화재로 검은 연기가 경복궁 주변 하늘을 뒤덮었으며 경내를 관람하던 관광객과 인근 주민들이 일제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은 현장 주변에 폴리스라인을 쳐 시민 출입을 통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는 한편 안전수칙 위반 등 위법행위가 있었는지도 살펴볼 예정이다.〈동영상 뉴스팀〉


경복궁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숨진 사망자가 4명으로 늘어났다.
13일 오전 11시20분께 서울 종로구 소격동 경복궁 옆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공사현장 지하 3층에서 발생한 이 화재는 현장 내부를 태우고 1시간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지하 3층 근무자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18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타워크레인 작업자 한 명도 지상으로 대피하던 중 20여m 아래로 추락해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중태다.
소방당국은 지하 현장에 인력이 남아 있을지 모른다고 보고 구조대를 투입, 수색 중이어서 부상자나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날 화재로 검은 연기가 경복궁 주변 하늘을 뒤덮었으며 경내를 관람하던 관광객과 인근 주민들이 일제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은 현장 주변에 폴리스라인을 쳐 시민 출입을 통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는 한편 안전수칙 위반 등 위법행위가 있었는지도 살펴볼 예정이다.〈동영상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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