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유닛 “각선미·핫팬츠? 우린 썩소가 더 중요”

등록 2012.08.30.

●“엘프 걸그룹들, 우릴 호빗족처럼 바라 봐”

●“자아 분열? 가슴 속 응어리, 무대에서 풀고 산다”

●“걸그룹은 애교? 남자보다 무뚜뚝해”

‘상남자들’, 그들을 이만큼 잘 표현할 수 있는 말이 있을까?

보이그룹 포스를 풍기며 어슬렁어슬렁 등장한 디유닛은 이마가 무릎에 닿을 정도로 머리 숙여 인사한 뒤 “키워주세요”라고 크게 외쳤다. ‘아…물건이다’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하지만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그들의 얼굴이 아니라 옷과 신발에 박혀있는 수많은 스터드 장식이었다. 실제로 팔찌와 목걸이 등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푸는 데 꽤 시간이 필요했다.

지난 2일 데뷔 정규 앨범 ‘웰컴 투 비즈니스’를 발표한 3인조 신인 걸그룹 디유닛(D-UNIT)이다. 디유닛은 티아라 보람의 동생인 RAM(전우람), YG 연습생 출신 UJin(정유진), 실력파 막내 ZIN(곽수진) 총 세 명으로 이뤄졌다.

신인들이 보통 첫 앨범에 디지털 싱글이나 미니 앨범을 내는 것에 비해 디유닛은 정규 앨범이라는 파격적인 시도를 감행했다. 음악성에 대한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디유닛은 힙합을 베이스로 하고 알앤비, 덥스탭, 어쿠스틱, 록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는 팀입니다. 타이틀곡 ‘아임 미싱 유’(I"m Missing You)는 투애니원과 빅뱅의 곡을 만든 Kush와 YG의 힙합 듀오 YMGA 출신의 DM이 작업한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에 일렉트릭 사운드가 더해진 트렌디한 힙합곡이에요.” (일동)

영상 취재 |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오세훈 동아닷컴 기자 ohhoony@donga.com
※ 오·감·만·족 O₂플러스는 동아일보가 만드는 대중문화 전문 웹진입니다. 동아닷컴에서 만나는 오·감·만·족 O₂플러스!(news.donga.com/O2) 스마트폰 앱으로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엘프 걸그룹들, 우릴 호빗족처럼 바라 봐”

●“자아 분열? 가슴 속 응어리, 무대에서 풀고 산다”

●“걸그룹은 애교? 남자보다 무뚜뚝해”

‘상남자들’, 그들을 이만큼 잘 표현할 수 있는 말이 있을까?

보이그룹 포스를 풍기며 어슬렁어슬렁 등장한 디유닛은 이마가 무릎에 닿을 정도로 머리 숙여 인사한 뒤 “키워주세요”라고 크게 외쳤다. ‘아…물건이다’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하지만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그들의 얼굴이 아니라 옷과 신발에 박혀있는 수많은 스터드 장식이었다. 실제로 팔찌와 목걸이 등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푸는 데 꽤 시간이 필요했다.

지난 2일 데뷔 정규 앨범 ‘웰컴 투 비즈니스’를 발표한 3인조 신인 걸그룹 디유닛(D-UNIT)이다. 디유닛은 티아라 보람의 동생인 RAM(전우람), YG 연습생 출신 UJin(정유진), 실력파 막내 ZIN(곽수진) 총 세 명으로 이뤄졌다.

신인들이 보통 첫 앨범에 디지털 싱글이나 미니 앨범을 내는 것에 비해 디유닛은 정규 앨범이라는 파격적인 시도를 감행했다. 음악성에 대한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디유닛은 힙합을 베이스로 하고 알앤비, 덥스탭, 어쿠스틱, 록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는 팀입니다. 타이틀곡 ‘아임 미싱 유’(I"m Missing You)는 투애니원과 빅뱅의 곡을 만든 Kush와 YG의 힙합 듀오 YMGA 출신의 DM이 작업한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에 일렉트릭 사운드가 더해진 트렌디한 힙합곡이에요.” (일동)

영상 취재 |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오세훈 동아닷컴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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