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변호사에게 쏠린 눈

등록 2012.09.06.

안 원장측 금태섭 변호사는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4일 오전 7시57분께 정준길 공보위원의 전화를 받았다"며 "(안 원장이 대선에 출마할 경우) 뇌물과 여자문제를 폭로하겠다며 대선 불출마를 종용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대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이 이렇게 하는 것은 차마 상상하기 어려운 일로, 민주주의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자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국민에 대한 협박"이라며 " 중대한 범죄행위이자 우리 국민의 변화 열망을 구시대의 낡은 방식으로 짓밟은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공보단의 정준길 공보위원은 6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불출마를 종용하며 협박했다는 안 원장 측 주장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정 위원은 이날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안 원장 측 금태섭 변호사와 전화 통화한 것은 사실이지만 대학 친구로서 의례적인 통화였다"며 "안 원장에 대해 시중에 떠도는 이야기를 하면서 잘 대비해야 한다고 말한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동영상뉴스팀〉


안 원장측 금태섭 변호사는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4일 오전 7시57분께 정준길 공보위원의 전화를 받았다"며 "(안 원장이 대선에 출마할 경우) 뇌물과 여자문제를 폭로하겠다며 대선 불출마를 종용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대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이 이렇게 하는 것은 차마 상상하기 어려운 일로, 민주주의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자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국민에 대한 협박"이라며 " 중대한 범죄행위이자 우리 국민의 변화 열망을 구시대의 낡은 방식으로 짓밟은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공보단의 정준길 공보위원은 6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불출마를 종용하며 협박했다는 안 원장 측 주장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정 위원은 이날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안 원장 측 금태섭 변호사와 전화 통화한 것은 사실이지만 대학 친구로서 의례적인 통화였다"며 "안 원장에 대해 시중에 떠도는 이야기를 하면서 잘 대비해야 한다고 말한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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