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를 뒤집어 엎는 中 반일 시위대

등록 2012.09.17.

일본의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 국유화 조치에 항의하는 중국 주요 도시의 대규모 반일 시위가 확산일로로 치닫고 있다. 중국내 반일 시위는 대사관 앞 항의 시위 차원을 벗어나 일본 기업과 음식점을 공격하는 과격 양상으로 발전했다. 시위대는 상점에 돌을 던져 유리창을 부수고, 일본차를 부수는 등 과격화했다. 베이징(北京) 시내 양마차오루(亮馬橋路)에 있는 일본 대사관에는 이날 오전 1만 명에 가까운 시위대가 몰렸다. 시위대는 정문 앞 대로 7차선을 가득 메웠다. 이들은 "댜오위다오는 중국의 신성한 영토" "댜오위다오 국유화 조치를 철회하라" "일제 상품 불매하자"라고 쓴 플래카드와 오성홍기를 들고 중국 국가인 의용군행진곡을 부르며 행진했다.
일부는 훼손한 일본 국기와 일본 총리 사진을 들고 항의했다. 성난 시위대는 플라스틱 물병, 바나나, 토마토, 계란, 골프공 등을 던지면서 정문 돌파를 시도해 무장경찰과 충돌하기도 했다.무장 경찰은 정문 주변에 바리케이드를 빽빽하게 설치하고 시위대의 접근을 차단했다.베이징 공안당국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폭동 진압 경찰 차량 수십 대를 일본 대사관 주변에 배치했다. 아울러 대사관 주변 도로를 통제하고 시민의 추가적인 접근을 막는 등 상황을 통제했다.


일본의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 국유화 조치에 항의하는 중국 주요 도시의 대규모 반일 시위가 확산일로로 치닫고 있다. 중국내 반일 시위는 대사관 앞 항의 시위 차원을 벗어나 일본 기업과 음식점을 공격하는 과격 양상으로 발전했다. 시위대는 상점에 돌을 던져 유리창을 부수고, 일본차를 부수는 등 과격화했다. 베이징(北京) 시내 양마차오루(亮馬橋路)에 있는 일본 대사관에는 이날 오전 1만 명에 가까운 시위대가 몰렸다. 시위대는 정문 앞 대로 7차선을 가득 메웠다. 이들은 "댜오위다오는 중국의 신성한 영토" "댜오위다오 국유화 조치를 철회하라" "일제 상품 불매하자"라고 쓴 플래카드와 오성홍기를 들고 중국 국가인 의용군행진곡을 부르며 행진했다.
일부는 훼손한 일본 국기와 일본 총리 사진을 들고 항의했다. 성난 시위대는 플라스틱 물병, 바나나, 토마토, 계란, 골프공 등을 던지면서 정문 돌파를 시도해 무장경찰과 충돌하기도 했다.무장 경찰은 정문 주변에 바리케이드를 빽빽하게 설치하고 시위대의 접근을 차단했다.베이징 공안당국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폭동 진압 경찰 차량 수십 대를 일본 대사관 주변에 배치했다. 아울러 대사관 주변 도로를 통제하고 시민의 추가적인 접근을 막는 등 상황을 통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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