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짓밟고 불태우는 영상 공공연히 유튜브에...

등록 2012.09.18.

한 일본인이 태극기를 잔혹하게 태우는 영상이 공개돼 국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국내의 한 네티즌이 “정신나간 어느 일본인이 ‘한국 땅이라도 빼앗아보자’는 심보로 저따위 짓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고 말해 공감을 사고 있다.

지난 15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한국 국기를 태웠다’라는 제목으로 3분21초짜리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은 복면을 쓴 한 일본인이 태극기를 짓밟으며 시작한다. 이어 “독도는 일본땅이다. 한국인들은 나가라”며 벽에 걸린 태극기를 훼손한다. 또 장면이 바뀌면서 라이터를 들고 나온 남성은 태극기의 이곳 저곳을 불로 꼼꼼하게 태운다.

특히 태극기에는 멸한(滅韓)이라는 글자가 쓰여 있어 이들의 반한감정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이것도 모자라 마지막에 이 복면남은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 욕설을 보이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얼굴도 공개 못 하는 주제에~ 이제 좀 시원하니?”, “정말 쓰레기 같은 행동이다”, “중국에 왕따당한 일본의 마지막 발악이다” 등으로 냉소적인 반응을 내보였다.

한편 중국은 지난 11일 일본이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의 국유화 방침을 확정하고 매매계약을 체결하자 일장기를 불태우는 등 일본인을 향한 무차별 공격과 시위를 벌였다.

이를 두고 국내 네티즌들은 “중국에 뺨맞고 한국에 화풀이하는 일본을 보니 가소롭다”고 평가하고 있다.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한 일본인이 태극기를 잔혹하게 태우는 영상이 공개돼 국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국내의 한 네티즌이 “정신나간 어느 일본인이 ‘한국 땅이라도 빼앗아보자’는 심보로 저따위 짓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고 말해 공감을 사고 있다.

지난 15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한국 국기를 태웠다’라는 제목으로 3분21초짜리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은 복면을 쓴 한 일본인이 태극기를 짓밟으며 시작한다. 이어 “독도는 일본땅이다. 한국인들은 나가라”며 벽에 걸린 태극기를 훼손한다. 또 장면이 바뀌면서 라이터를 들고 나온 남성은 태극기의 이곳 저곳을 불로 꼼꼼하게 태운다.

특히 태극기에는 멸한(滅韓)이라는 글자가 쓰여 있어 이들의 반한감정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이것도 모자라 마지막에 이 복면남은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 욕설을 보이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얼굴도 공개 못 하는 주제에~ 이제 좀 시원하니?”, “정말 쓰레기 같은 행동이다”, “중국에 왕따당한 일본의 마지막 발악이다” 등으로 냉소적인 반응을 내보였다.

한편 중국은 지난 11일 일본이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의 국유화 방침을 확정하고 매매계약을 체결하자 일장기를 불태우는 등 일본인을 향한 무차별 공격과 시위를 벌였다.

이를 두고 국내 네티즌들은 “중국에 뺨맞고 한국에 화풀이하는 일본을 보니 가소롭다”고 평가하고 있다.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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