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BBC가 감탄한 사직구장 ‘비닐봉지 모자’ 응원

등록 2012.10.31.

영국 국영방송인 BBC가 부산을 소개하면서 사직야구장의 응원문화를 집중 조명했다.

BBC는 29일 공식 홈페이지 여행 섹션에 "한국의 두 번째 도시(South Korea"s second city)"라는 제목으로 부산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BBC는 "부산 어디에도 제2도시의 열등감은 없다"며 "극적인 아름다움 혹은 세상을 변화시킨 역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건강한 여가생활과 예술 사랑, 신나는 나이트 라이프가 곳곳에 퍼져 있는 팔방미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야구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세계에서 가장 열광적인 스포츠팬의 응원을 보러가라"며 독특한 사직야구장의 응원문화를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BBC는 "사직구장은 3만여 명의 팬이 지르는 시끌벅적한 함성과 막대 풍선이 일제히 부딪히며 나는 응원소리로 가득하다"면서 "스피커에서는 음악이 흐르고 치어리더는 K-팝 춤을 춘다"고 소개했다.

또 "부산팬들은 한국에서 제일 열광적이다"며 "경기가 끝날 때쯤 오렌지 비닐봉지를 모자처럼 만들어 쓰고 신문을 찢고서 뭉쳐 응원도구를 만들어 응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덧붙였다.

BBC는 부산의 음식문화를 소개하며 부산 자갈치시장의 활어회와 해운대의 복국을 소개하기도 했다.

BBC는 또 "건축물 중 걸작"이라고 칭하며 영화의 전당을 소개하고 잇따라 해운대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금정산, 부산시립미술관 등을 언급했다.


영국 국영방송인 BBC가 부산을 소개하면서 사직야구장의 응원문화를 집중 조명했다.

BBC는 29일 공식 홈페이지 여행 섹션에 "한국의 두 번째 도시(South Korea"s second city)"라는 제목으로 부산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BBC는 "부산 어디에도 제2도시의 열등감은 없다"며 "극적인 아름다움 혹은 세상을 변화시킨 역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건강한 여가생활과 예술 사랑, 신나는 나이트 라이프가 곳곳에 퍼져 있는 팔방미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야구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세계에서 가장 열광적인 스포츠팬의 응원을 보러가라"며 독특한 사직야구장의 응원문화를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BBC는 "사직구장은 3만여 명의 팬이 지르는 시끌벅적한 함성과 막대 풍선이 일제히 부딪히며 나는 응원소리로 가득하다"면서 "스피커에서는 음악이 흐르고 치어리더는 K-팝 춤을 춘다"고 소개했다.

또 "부산팬들은 한국에서 제일 열광적이다"며 "경기가 끝날 때쯤 오렌지 비닐봉지를 모자처럼 만들어 쓰고 신문을 찢고서 뭉쳐 응원도구를 만들어 응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덧붙였다.

BBC는 부산의 음식문화를 소개하며 부산 자갈치시장의 활어회와 해운대의 복국을 소개하기도 했다.

BBC는 또 "건축물 중 걸작"이라고 칭하며 영화의 전당을 소개하고 잇따라 해운대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금정산, 부산시립미술관 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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