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TV토론’ 송지헌 아나운서 구설수, 여야 반응 엇갈려…

등록 2012.11.27.

26일 방송된 박근혜 후보 TV토론’에 대한 여야의 반응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새누리당은 “진솔하게 설명했다”고 자평한 반면 민주통합당은 “헌정(獻呈) 방송”이라고 비판했다.
박 후보 측 박선규 대변인은 27일 오전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진솔되게 마음을 담아서 국민 앞에 설명 드렸다. 박 후보의 마음, 그리고 우리 국민이 직접 피부로 느끼는 교육 문제, 경제 문제, 가계부채 문제 등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서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반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측 진선미 대변인은 “헌정방송이었다. 선거법 위반 의미도 있지 않나. 홍보방송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고 혹평했다. 진 대변인은 “수많은 정책을 내놓으신 건 사실인데 그 정책들에 대해서 얼마나 이해하고 그걸 실현할 의지가 있는지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국민면접 형식으로 진행된 ‘박근혜 TV토론’시청률은 16.1%로 집계됐다. ‘박근혜 TV토론’시청률은 전국 기준으로 KBS1TV가 9.9%로 가장 높았고, MBC 3.9%, SBS 2.3%가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박 후보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구미가 19.4%로 가장 높았고 부산 17%, 대전 15.4%, 서울 14.9% 순이었다. 광주는 5.8%로 가장 낮았다.한편 일각에서는 사회자의 진행과 패널 질문 내용 등에도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도 제기했다. 이날 ‘박근혜 TV토론’의 진행을 송지헌 아나운서는 시간상 제약을 이유로 패널의 질문을 차단하고, 질의응답 시간에 추가 질문도 받지 않았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26일 방송된 박근혜 후보 TV토론’에 대한 여야의 반응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새누리당은 “진솔하게 설명했다”고 자평한 반면 민주통합당은 “헌정(獻呈) 방송”이라고 비판했다.
박 후보 측 박선규 대변인은 27일 오전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진솔되게 마음을 담아서 국민 앞에 설명 드렸다. 박 후보의 마음, 그리고 우리 국민이 직접 피부로 느끼는 교육 문제, 경제 문제, 가계부채 문제 등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서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반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측 진선미 대변인은 “헌정방송이었다. 선거법 위반 의미도 있지 않나. 홍보방송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고 혹평했다. 진 대변인은 “수많은 정책을 내놓으신 건 사실인데 그 정책들에 대해서 얼마나 이해하고 그걸 실현할 의지가 있는지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국민면접 형식으로 진행된 ‘박근혜 TV토론’시청률은 16.1%로 집계됐다. ‘박근혜 TV토론’시청률은 전국 기준으로 KBS1TV가 9.9%로 가장 높았고, MBC 3.9%, SBS 2.3%가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박 후보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구미가 19.4%로 가장 높았고 부산 17%, 대전 15.4%, 서울 14.9% 순이었다. 광주는 5.8%로 가장 낮았다.한편 일각에서는 사회자의 진행과 패널 질문 내용 등에도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도 제기했다. 이날 ‘박근혜 TV토론’의 진행을 송지헌 아나운서는 시간상 제약을 이유로 패널의 질문을 차단하고, 질의응답 시간에 추가 질문도 받지 않았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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