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을 달리다! 어촌사랑 자전거 대행진

등록 2012.11.30.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어촌어항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한국마사회와 포항시가 후원한 `2012 어촌사랑 자전거 대행진"이 지난 18일 경북 포항에서 성왕리에 개최되었다.

올해로 2회째인 ‘어촌사랑 자전거 대행진’은 도시민들이 어촌의 독특한 문화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어촌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체험객 유치로 인한 어촌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서울, 수도권 및 대구,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자전거 동호인들과 다문화가정, 외국인 유학생, 일반인 참가자 등 총 1,500여명의 참가자들이 참석하여 어촌마을과 해안선을 따라 자전거로 달리는 장관을 연출하였다.

집결지인 구룡포항에는 이른 아침부터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들이 모여들기 시작하였으며, 농림수산식품부 정영훈 수산정책국장을 비롯하여 방기혁 한국어촌어항협회장, 김성경 포항부시장 등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성대히 진행되었다.

개회식 마무리와 함께 전체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구룡포항을 출발하여, 장길리복합낚시공원에 도착하는 하프코스(6km)와 양포항을 경유하여 신창2리어촌체험마을까지 주행하는 풀코스(18km)로 나누어 자전거 라이딩을 하였고, 각 코스 참가자들은 마을에서 어촌 주민이 직접 준비한 오징어물회, 생선구이, 과메기 등을 시식하며 어촌의 훈훈한 인심을 맛볼 수 있었다.

자전거라이딩과 함께 다양한 어촌체험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는데, 장길리복합낚시공원에서 진행된 대나무 낚시대회에서는 28cm의 노래미를 잡은 베트남 유학생 휸 옥 티엠(Huynh Ngoc Tien, 울산대학교)씨가 우승하여 신창2리어촌체험마을의 메실 과메기 세트를 받았다.

또한 신창2리어촌체험마을에서는 바다에 그물을 넓게 둘러치고 여러 사람이 그물의 두 끝을 끌어당겨 물고기를 잡는 전통어업방식인 후릿그물체험이 진행되어 어촌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였다.

참가자들은 자전거라이딩과 어촌체험을 모두 마치고 구룡포항으로 복귀하였으며, 폐회식 및 자전거, 자전거용품, 구룡포 특산수산물 등의 푸짐한 경품추첨을 끝으로 이번 행사는 모두 종료되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어촌어항협회는 독특한(Unique) 어촌문화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U자형으로 발굴한 전국 해안선 자전거 코스 52개 코스를 모두 달려보는 자전거 대행진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촬영 = 염관식 여행작가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어촌어항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한국마사회와 포항시가 후원한 `2012 어촌사랑 자전거 대행진"이 지난 18일 경북 포항에서 성왕리에 개최되었다.

올해로 2회째인 ‘어촌사랑 자전거 대행진’은 도시민들이 어촌의 독특한 문화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어촌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체험객 유치로 인한 어촌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서울, 수도권 및 대구,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자전거 동호인들과 다문화가정, 외국인 유학생, 일반인 참가자 등 총 1,500여명의 참가자들이 참석하여 어촌마을과 해안선을 따라 자전거로 달리는 장관을 연출하였다.

집결지인 구룡포항에는 이른 아침부터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들이 모여들기 시작하였으며, 농림수산식품부 정영훈 수산정책국장을 비롯하여 방기혁 한국어촌어항협회장, 김성경 포항부시장 등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성대히 진행되었다.

개회식 마무리와 함께 전체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구룡포항을 출발하여, 장길리복합낚시공원에 도착하는 하프코스(6km)와 양포항을 경유하여 신창2리어촌체험마을까지 주행하는 풀코스(18km)로 나누어 자전거 라이딩을 하였고, 각 코스 참가자들은 마을에서 어촌 주민이 직접 준비한 오징어물회, 생선구이, 과메기 등을 시식하며 어촌의 훈훈한 인심을 맛볼 수 있었다.

자전거라이딩과 함께 다양한 어촌체험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는데, 장길리복합낚시공원에서 진행된 대나무 낚시대회에서는 28cm의 노래미를 잡은 베트남 유학생 휸 옥 티엠(Huynh Ngoc Tien, 울산대학교)씨가 우승하여 신창2리어촌체험마을의 메실 과메기 세트를 받았다.

또한 신창2리어촌체험마을에서는 바다에 그물을 넓게 둘러치고 여러 사람이 그물의 두 끝을 끌어당겨 물고기를 잡는 전통어업방식인 후릿그물체험이 진행되어 어촌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였다.

참가자들은 자전거라이딩과 어촌체험을 모두 마치고 구룡포항으로 복귀하였으며, 폐회식 및 자전거, 자전거용품, 구룡포 특산수산물 등의 푸짐한 경품추첨을 끝으로 이번 행사는 모두 종료되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어촌어항협회는 독특한(Unique) 어촌문화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U자형으로 발굴한 전국 해안선 자전거 코스 52개 코스를 모두 달려보는 자전거 대행진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촬영 = 염관식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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