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라인서 던진 공, 골대 위에서 스톱 “이게 말이 돼?”

등록 2013.01.16.

미국 프로농구(NBA)에서 공이 림 위에서 멈추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져 화제 되고 있다.

12일(한국시각) 조지아주 애틀랜타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애틀랜타 호크스’대 ‘유타 재즈’ 경기 하프 타임 이벤트에서 벌어진 일이다.

관객이 경기장 중앙선 부근에서 슛을 해 성공할 경우 행운 상금 1000달러(약 100만원)를 받게 되는 이벤트였다.

이 이벤트에 당첨돼 경기장으로 올라온 남성 팬은 진행자가 “성공할 수 있겠느냐”고 질문하자 “노력해 보겠다”고 답한 뒤 골대를 향해 한손으로 슛을 힘차게 던졌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가 던진 공은 림과 백보드 사이에 있는 공간에 끼어 멈춰 버린 것. 장면을 지켜본 관중들은 탄성을 질렀다.

진행자는 ‘말도 안 돼’라며 잠시 말을 잇지 못하더니 골대로 다가가 그물을 건드려 골을 성공 시키는 재치를 발휘했다.

슛을 쏜 남성 팬은 진행자의 재치로 ‘행운의 상금’을 거머쥘 수 있게 됐다.

이날 애틀랜타는 ‘데빈 해리스’가 24득점 5도움, ‘조시스미스’가 15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유타를 103-95로 이겼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미국 프로농구(NBA)에서 공이 림 위에서 멈추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져 화제 되고 있다.

12일(한국시각) 조지아주 애틀랜타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애틀랜타 호크스’대 ‘유타 재즈’ 경기 하프 타임 이벤트에서 벌어진 일이다.

관객이 경기장 중앙선 부근에서 슛을 해 성공할 경우 행운 상금 1000달러(약 100만원)를 받게 되는 이벤트였다.

이 이벤트에 당첨돼 경기장으로 올라온 남성 팬은 진행자가 “성공할 수 있겠느냐”고 질문하자 “노력해 보겠다”고 답한 뒤 골대를 향해 한손으로 슛을 힘차게 던졌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가 던진 공은 림과 백보드 사이에 있는 공간에 끼어 멈춰 버린 것. 장면을 지켜본 관중들은 탄성을 질렀다.

진행자는 ‘말도 안 돼’라며 잠시 말을 잇지 못하더니 골대로 다가가 그물을 건드려 골을 성공 시키는 재치를 발휘했다.

슛을 쏜 남성 팬은 진행자의 재치로 ‘행운의 상금’을 거머쥘 수 있게 됐다.

이날 애틀랜타는 ‘데빈 해리스’가 24득점 5도움, ‘조시스미스’가 15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유타를 103-95로 이겼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더보기
공유하기 닫기

VODA 인기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