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향 충격 고백 “자궁癌 수술…임신 불가능”

등록 2013.01.16.
가수 소향이 자궁암 수술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소향은 29일 방송된 MBC ‘사람이다Q’에 출연해 15년 전 결혼 초 자궁암 수술을 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소향은 “수술 도중 암 세포를 발견했다. 의사 선생님과 가족들과 악성 종양을 잘라낼 지 말 지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다. 거기까지 떼어내면 임신을 못 하게 되니까 고민이 많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결국 한 쪽 난소를 떼어냈고 자연임신은 불가능한 상태다. 인공임신에 관한 얘기도 잘 안 한다. 인공임신하면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다는 얘기를 여기저기서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소향은 “남편이 내가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잘 못 본다. 아이는 갖고 싶은데 내가 힘들어할까봐 얘기를 안 한다. 난 15년간 살았기 때문에 그 마음을 잘 안다. 만약 아이를 가져야 한다면 내 남편 때문일 것이다. 내 남편에게 좀 더 큰 기쁨을 주고 싶은데 내가 그러지 못 해 그게 마음이 아프고 미안하다”고 밝혔다.

한편 소향은 MBC ‘일밤-나는 가수다2’에서 폭풍 가창력을 뽐내며 가왕전 TOP3에 진출했다.

가수 소향이 자궁암 수술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소향은 29일 방송된 MBC ‘사람이다Q’에 출연해 15년 전 결혼 초 자궁암 수술을 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소향은 “수술 도중 암 세포를 발견했다. 의사 선생님과 가족들과 악성 종양을 잘라낼 지 말 지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다. 거기까지 떼어내면 임신을 못 하게 되니까 고민이 많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결국 한 쪽 난소를 떼어냈고 자연임신은 불가능한 상태다. 인공임신에 관한 얘기도 잘 안 한다. 인공임신하면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다는 얘기를 여기저기서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소향은 “남편이 내가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잘 못 본다. 아이는 갖고 싶은데 내가 힘들어할까봐 얘기를 안 한다. 난 15년간 살았기 때문에 그 마음을 잘 안다. 만약 아이를 가져야 한다면 내 남편 때문일 것이다. 내 남편에게 좀 더 큰 기쁨을 주고 싶은데 내가 그러지 못 해 그게 마음이 아프고 미안하다”고 밝혔다.

한편 소향은 MBC ‘일밤-나는 가수다2’에서 폭풍 가창력을 뽐내며 가왕전 TOP3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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