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이 돌연 70대 노안으로…‘희귀질환 충격’

등록 2013.01.25.
중국에서 20대 여성이 아이를 출산한 후피부가 급격히 노화 되면서 70, 80대 노인의얼굴로 변한 안타까운 사연이충격을 주고 주고 있다.

올해 28세의 후(胡)씨는 22세 되던 해에 첫 아이를 낳았고, 이후 반 년 사이에 얼굴 피부가 갑자기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그 뒤로 몇 년 사이에 70, 80세 노인과 같은 외모로 변했다고 18일 중국 언론이 전했다.

후씨는 외모에 자신감을 가질 정도로 괜찮은 미모였으나 얼굴이 노인으로 변한 뒤 맨 얼굴로 길거리에도 잘 나가지 못할 뿐더러 두러워서 거울도 보지 못하고 전했다. 그녀는 여러 병원에 다녔지만 아직 정확한 병명조차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후씨의 상태를 진단한 정저우(鄭州) 병원 의사는그녀가 ‘적응(후천성)이완성피부증’이라는 질환에 걸린 것같다고 전했다.

이 질병은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발병 건수가 10여 건밖에 없는 희귀 진환으로,치료 방법은 물론 발병 원인도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이 질환이 ‘출산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지도 아직 미지수’라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중국에서 20대 여성이 아이를 출산한 후피부가 급격히 노화 되면서 70, 80대 노인의얼굴로 변한 안타까운 사연이충격을 주고 주고 있다.

올해 28세의 후(胡)씨는 22세 되던 해에 첫 아이를 낳았고, 이후 반 년 사이에 얼굴 피부가 갑자기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그 뒤로 몇 년 사이에 70, 80세 노인과 같은 외모로 변했다고 18일 중국 언론이 전했다.

후씨는 외모에 자신감을 가질 정도로 괜찮은 미모였으나 얼굴이 노인으로 변한 뒤 맨 얼굴로 길거리에도 잘 나가지 못할 뿐더러 두러워서 거울도 보지 못하고 전했다. 그녀는 여러 병원에 다녔지만 아직 정확한 병명조차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후씨의 상태를 진단한 정저우(鄭州) 병원 의사는그녀가 ‘적응(후천성)이완성피부증’이라는 질환에 걸린 것같다고 전했다.

이 질병은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발병 건수가 10여 건밖에 없는 희귀 진환으로,치료 방법은 물론 발병 원인도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이 질환이 ‘출산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지도 아직 미지수’라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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