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비료공장 폭발에 버섯구름...“핵폭탄 터진줄 알았다”

등록 2013.04.18.

미국 텍사스주 웨이코 북부 지역에 있는 비료공장에서 17일(현지시간) 폭발사고의 규모가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현재 인터넷상에는 현장 인근에 있던 시민들이 촬영한 여러 동영상과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현장에 출동한 토미 무스카 웨스트 시장은 “핵폭탄이 터진 것 같았다. 큰 버섯구름이 일어났다”고 증언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50분께 비료공장에서 발생한 폭발로 인해 공장주변 건물들이 100채 가까이 완전히 파괴 됐다. 또 200여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40명은 치명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사망자 여부와 숫자는 아직 불분명한 상태다.

이번 폭발의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으나, 외신은 화학물질을 제거하라고 직원들에게 경고하는 소리를 들었다는 목격자의 말을 전했다.

〈영상뉴스팀〉


미국 텍사스주 웨이코 북부 지역에 있는 비료공장에서 17일(현지시간) 폭발사고의 규모가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현재 인터넷상에는 현장 인근에 있던 시민들이 촬영한 여러 동영상과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현장에 출동한 토미 무스카 웨스트 시장은 “핵폭탄이 터진 것 같았다. 큰 버섯구름이 일어났다”고 증언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50분께 비료공장에서 발생한 폭발로 인해 공장주변 건물들이 100채 가까이 완전히 파괴 됐다. 또 200여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40명은 치명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사망자 여부와 숫자는 아직 불분명한 상태다.

이번 폭발의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으나, 외신은 화학물질을 제거하라고 직원들에게 경고하는 소리를 들었다는 목격자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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