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DS, 한국 차기전투기 사업(F-X)에 파격 조건 제시

등록 2013.05.23.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EADS)이 차기 전투기(F-X) 사업을 따내기 위해 파격적인 제안을 내놓았다.

EADS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 사업에 2조원을 현금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EADS는 “이번 투자는 한국이 F-X 사업과 KF-X 사업을 통해 전투기 생산국으로 올라서도록 전략적 동반자가 되겠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EADS는 8조3000억원의 예산을 투입되는 차기 전투기(F-X) 사업에 참여해 미국 록히드마틴의 F-35A, 보잉의 F-15SE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EADS는 전투기 항전시스템 개발을 위한 한국의 독자적인 소프트웨어센터와 유지보수센터(MRO), 개발된 한국형 전투기와 무장체계에 대한 수출 지원도 약속했다.

앞서 F-X 최종기종으로 선정되면 한국이 구매할 60대 가운데 53대를 한국에서 조립·생산하겠다는 뜻도 전한 바 있다.

EADS의 이 같은 파격적인 제안이 다음달 기종 선정을 목표로 하는 F-X 사업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다.

정부는 F-X 사업에 뛰어든 외국 3개 업체로부터 KF-X 개발에 필요한 기술 등 절충교역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유로파이터의 이 같은 기술이전과 파격적인 제안에도 기종 선정에 있어 절충교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제한돼 있다.

더욱이 정부가 각 업체와의 절충교역 협상을 마무리하고 가격협상에 돌입한 상황에서 이 같은 제안이 사업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방위사업청 역시 유로파이터의 이 같은 제안에 신중한 반응이다.

방사청 관계자는 “EADS의 투자 계획은 유로파이터가 F-X 사업 최종 기종으로 선정됐을 때 가능한 것”이라며 “절차에 따라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직 KF-X 개발여부도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EADS)이 차기 전투기(F-X) 사업을 따내기 위해 파격적인 제안을 내놓았다.

EADS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 사업에 2조원을 현금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EADS는 “이번 투자는 한국이 F-X 사업과 KF-X 사업을 통해 전투기 생산국으로 올라서도록 전략적 동반자가 되겠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EADS는 8조3000억원의 예산을 투입되는 차기 전투기(F-X) 사업에 참여해 미국 록히드마틴의 F-35A, 보잉의 F-15SE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EADS는 전투기 항전시스템 개발을 위한 한국의 독자적인 소프트웨어센터와 유지보수센터(MRO), 개발된 한국형 전투기와 무장체계에 대한 수출 지원도 약속했다.

앞서 F-X 최종기종으로 선정되면 한국이 구매할 60대 가운데 53대를 한국에서 조립·생산하겠다는 뜻도 전한 바 있다.

EADS의 이 같은 파격적인 제안이 다음달 기종 선정을 목표로 하는 F-X 사업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다.

정부는 F-X 사업에 뛰어든 외국 3개 업체로부터 KF-X 개발에 필요한 기술 등 절충교역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유로파이터의 이 같은 기술이전과 파격적인 제안에도 기종 선정에 있어 절충교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제한돼 있다.

더욱이 정부가 각 업체와의 절충교역 협상을 마무리하고 가격협상에 돌입한 상황에서 이 같은 제안이 사업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방위사업청 역시 유로파이터의 이 같은 제안에 신중한 반응이다.

방사청 관계자는 “EADS의 투자 계획은 유로파이터가 F-X 사업 최종 기종으로 선정됐을 때 가능한 것”이라며 “절차에 따라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직 KF-X 개발여부도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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