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패륜남, 노점상 수박 걷어 차 산산조각낸 후 친구와 ‘깔깔’

등록 2013.06.12.


노점상에 진열된 수박을 발로 걷어찬 이른바 ‘대구 패륜남’ 동영상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11일 유튜브를 비롯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대구 수박 패륜남’라는 제목으로 이 같은 영상이 유포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하늘색 운동화를 신은 젊은 남성이 과일 노점상에 진열된 수박을 대뜸 집어들더니 발로 걷어차는 모습이 담겨있다. 산산 조각난 수박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보도 위에 사방으로 흩어졌다. 남성이 난데없이 수박을 걷어차자 주변에 있던 행인들이 놀라며 멍하니 바라보는 모습도 담겨있다.

이 남자는 카메라를 향해 “찍고 있느냐”라고 묻더니 이같은 행동을 저질렀다. 남성은 수박을 걷어 찬 후에 바지를 털며 “사람 XX 많다”, “신발 다 베렸다”, “수박 다 부쉈다”고 말했고, 촬영을 하고 있던 친구는 깔깔거리며 웃어댔다.

영상이 유포되자 이에 격분한 누리꾼들은 ‘대구 수박 패륜남’ 신상털기에 나섰다. 영상이 촬영된 장소는 대구광역시 남구 미군부대 인근으로 알려졌다.

애초 이 사건은 남성이 노점상 수박을 강탈해 망가뜨린 것으로 알려지며 패륜남이란 제목이 붙었다.

하지만 경찰 관계자는 “10대 후반 남성 2명이 돈을 주고 수박을 산 것을 노점 할머니에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수박값 지불에 관계없이 정신나간 패륜아다” “공공 질서를 무너뜨리는 행위는 마땅히 처벌 받아야 한다”고 소리를 높였다.

영상뉴스팀
사진 출처|대구 패륜남 영상 캡처



노점상에 진열된 수박을 발로 걷어찬 이른바 ‘대구 패륜남’ 동영상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11일 유튜브를 비롯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대구 수박 패륜남’라는 제목으로 이 같은 영상이 유포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하늘색 운동화를 신은 젊은 남성이 과일 노점상에 진열된 수박을 대뜸 집어들더니 발로 걷어차는 모습이 담겨있다. 산산 조각난 수박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보도 위에 사방으로 흩어졌다. 남성이 난데없이 수박을 걷어차자 주변에 있던 행인들이 놀라며 멍하니 바라보는 모습도 담겨있다.

이 남자는 카메라를 향해 “찍고 있느냐”라고 묻더니 이같은 행동을 저질렀다. 남성은 수박을 걷어 찬 후에 바지를 털며 “사람 XX 많다”, “신발 다 베렸다”, “수박 다 부쉈다”고 말했고, 촬영을 하고 있던 친구는 깔깔거리며 웃어댔다.

영상이 유포되자 이에 격분한 누리꾼들은 ‘대구 수박 패륜남’ 신상털기에 나섰다. 영상이 촬영된 장소는 대구광역시 남구 미군부대 인근으로 알려졌다.

애초 이 사건은 남성이 노점상 수박을 강탈해 망가뜨린 것으로 알려지며 패륜남이란 제목이 붙었다.

하지만 경찰 관계자는 “10대 후반 남성 2명이 돈을 주고 수박을 산 것을 노점 할머니에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수박값 지불에 관계없이 정신나간 패륜아다” “공공 질서를 무너뜨리는 행위는 마땅히 처벌 받아야 한다”고 소리를 높였다.

영상뉴스팀
사진 출처|대구 패륜남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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