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아내 ‘니모’ 과거 영상 “엄마는 돼지 닮았어요” 예능감 폭발

최근 MBC 무한도전등을 통해 ‘니모’라는 애칭만 알려진 정준하의 아내가 과거 한국의 TV방송에 출였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정준하 아내 과거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한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지난 2004년 5월 방송된 MBC ‘느낌표-서경석 이윤석의 효도합시다’의 한 장면이다. 당시 국내 항공사의 승무원 교육관으로 근무 중이었던 ‘니나야끼시’는 단아한 분위기와 유창한 한국어 솜씨를 뽐냈다.

MC 서경석이 니나야끼시의 유머감각을 칭찬하자, 그는 “한국말이 서툴러서인지 모르지만, 손님들도 ‘아가씨 북한아가씨에요?’라고 묻는다”고 말했다.

또 이윤석이 “미인이시다”고 말하며 “어머니가 미인이시냐”고 질문하자 “엄마는 조금 돼지를 닮았어요”라는 재치 넘치는 답변을해 MC들의 폭소를 터뜨렸다.

정준하 아내 과거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름만 듣던 니모, 이렇게 미인일 줄이야...“니모 너무 웃기다 남편 따라 방송 나와도 되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