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군제대…김태희·연예병사 언급없이 1분 인사

등록 2013.07.10.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32)가 제대했다.

비는 10일 오전 8시 서울 용산구 국방부 국방홍보원 입구에서 전역신고를 마쳤다. 비는 웃음기 없는 진지한 표정으로 취재진과 팬들을 만났다. 발걸음도 무거웠다.

비는 "충성!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라며 "많이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여자친구인 배우 김태희와 최근 논란이 불거진 연예병사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앞서 소속사 측은 비가 "짧은 인사와 소감을 제외한 어떠한 말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비는 2011년 10월 육군 현역으로 입소해 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했다. 그후 2012년 초 홍보지원대원으로 보직을 변경하고 연예병사로 복무했다.

그러던 중 그는 올해 초 배우 김태희와 열애 과정에서 군인복무 규율 위반 및 연예병사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또 전역을 바로 앞둔 지난달 말 군 행사 후 연예병사들과 술을 마신 것이 방송을 통해 전해지며 곤욕을 치렀다. 하지만 국방부는 비가 징계대상이 아니며 예정대로 전역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비는 전역 후 홍승성 대표가 수장으로 있는 큐브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방송 및 음반 활동이 주가 되겠지만 연예 병사 논란이 있었던 만큼 이미지 쇄신을 위한 행보가 선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상 |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32)가 제대했다.

비는 10일 오전 8시 서울 용산구 국방부 국방홍보원 입구에서 전역신고를 마쳤다. 비는 웃음기 없는 진지한 표정으로 취재진과 팬들을 만났다. 발걸음도 무거웠다.

비는 "충성!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라며 "많이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여자친구인 배우 김태희와 최근 논란이 불거진 연예병사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앞서 소속사 측은 비가 "짧은 인사와 소감을 제외한 어떠한 말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비는 2011년 10월 육군 현역으로 입소해 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했다. 그후 2012년 초 홍보지원대원으로 보직을 변경하고 연예병사로 복무했다.

그러던 중 그는 올해 초 배우 김태희와 열애 과정에서 군인복무 규율 위반 및 연예병사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또 전역을 바로 앞둔 지난달 말 군 행사 후 연예병사들과 술을 마신 것이 방송을 통해 전해지며 곤욕을 치렀다. 하지만 국방부는 비가 징계대상이 아니며 예정대로 전역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비는 전역 후 홍승성 대표가 수장으로 있는 큐브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방송 및 음반 활동이 주가 되겠지만 연예 병사 논란이 있었던 만큼 이미지 쇄신을 위한 행보가 선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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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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