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최고령 응시생’ 77세 이선례 할머니, "수시 합격했지만… 수능까지 완주 다짐”

등록 2013.11.04.
‘수능 최고령 응시생’

오는 7일 치러지는 201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고령의 할머니들이 응시해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수능 최고령 응시생은 일성여자중고등학교 3학년 이선례(77)씨다.

이선례 씨는 이미 수시전형으로 호서대 평생교육원 사회복지학과에 합격했지만 수능까지 완주하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이 씨는 1963년 만석꾼 집안에서 태어나 성악가의 꿈을 꿨지만 11살 때 아버지가 별세하면서 가세가 기울어 초등학교만 졸업했다.

그러다 환갑을 앞둔 1995년 어느 날 라디오에서 일성여자중고교의 전신인 일성여자상업학교에 대해 듣고 용기를 내 공부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능 최고령 응시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능 최고령 응시생, 존경스럽다”, “수능 최고령 응시생, 할머니 힘내세요”, “수능 최고령 응시생, 나도 분발해야 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수능 최고령 응시생’

오는 7일 치러지는 201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고령의 할머니들이 응시해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수능 최고령 응시생은 일성여자중고등학교 3학년 이선례(77)씨다.

이선례 씨는 이미 수시전형으로 호서대 평생교육원 사회복지학과에 합격했지만 수능까지 완주하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이 씨는 1963년 만석꾼 집안에서 태어나 성악가의 꿈을 꿨지만 11살 때 아버지가 별세하면서 가세가 기울어 초등학교만 졸업했다.

그러다 환갑을 앞둔 1995년 어느 날 라디오에서 일성여자중고교의 전신인 일성여자상업학교에 대해 듣고 용기를 내 공부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능 최고령 응시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능 최고령 응시생, 존경스럽다”, “수능 최고령 응시생, 할머니 힘내세요”, “수능 최고령 응시생, 나도 분발해야 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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