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인 세계랭킹 1위 등극… 미모부터 남다른 클라이머 여제

등록 2013.11.19.


스포츠 클라이머 김자인(25·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이 리드 월드컵과 세계랭킹 1위를 동반석권해 화제다.

김자인은 18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크란에서 열린 올해 시즌 마지막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월드컵 여자부 리드부문에서 4위를 차지했다.

김자인은 16일 예선에서 첫 번째와 두 번째 루트를 모두 완등하며 라이벌 미나 마르코비치(26·슬로베니아) 등 5명과 공동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17일 준결승에서도 가장 높은 47을 기록하며 단독 1위로 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18일 새벽에 열린 결승전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루트에 오른 김자인은 등반 중 체력이 떨어지면서 29를 기록해 4위에 머물렀다.

김자인이 월드컵랭킹과 세계랭킹을 동시에 석권한 것은 2010년 이후 3년 만이다. 김자인은 올해 8차례 리드 월드컵에 출전해 절반인 4개 대회에서 우승했다.

김자인 세계랭킹 1위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자인 세계랭킹 1위, 대단하다” “김자인 세계랭킹 1위, 멋지다” “김자인 세계랭킹 1위, 축하드린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스포츠 클라이머 김자인(25·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이 리드 월드컵과 세계랭킹 1위를 동반석권해 화제다.

김자인은 18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크란에서 열린 올해 시즌 마지막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월드컵 여자부 리드부문에서 4위를 차지했다.

김자인은 16일 예선에서 첫 번째와 두 번째 루트를 모두 완등하며 라이벌 미나 마르코비치(26·슬로베니아) 등 5명과 공동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17일 준결승에서도 가장 높은 47을 기록하며 단독 1위로 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18일 새벽에 열린 결승전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루트에 오른 김자인은 등반 중 체력이 떨어지면서 29를 기록해 4위에 머물렀다.

김자인이 월드컵랭킹과 세계랭킹을 동시에 석권한 것은 2010년 이후 3년 만이다. 김자인은 올해 8차례 리드 월드컵에 출전해 절반인 4개 대회에서 우승했다.

김자인 세계랭킹 1위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자인 세계랭킹 1위, 대단하다” “김자인 세계랭킹 1위, 멋지다” “김자인 세계랭킹 1위, 축하드린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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