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택 사형 집행… 北 “장성택, 정권야욕에 미쳤다”

등록 2013.12.13.
장성택 북한 국방위 부위원장의 사형이 집행됐다.

13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장성택에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안전보위부 특별군사재판이 12일에 진행됐다”며 “공화국 형법 제60조에 따라 사형에 처하기로 판결했고 판결 즉시 집행됐다”고 보도했다.

서상기 정보위원장은 국정원 비공개 브리핑을 공개함녀서 “최근 장성택 부하 두사람 처형할 때 기관총으로 처형했다”면서 “확인은 안되지만 장성택도 같은 방식으로 사형이 집행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최근에 임명된 군대 간부들은 잘 몰라도 이전 시기 임명된 군대 간부들과는 면목이 있다”며 “그리고 앞으로 인민들과 군인들의 생활이 더 악화되면 군대도 정변에 동조할 수 있지 않겠는가라고 생각했다”는 ‘장성택의 진술’도 전했다.

이로써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 시절인 1970년대부터 시작된 장성택의 '2인자 삶'은 막을 내리게 됐다.

앞으로 북한에서는 장성택의 측근에 대한 대대적인 숙청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성택 사형 집행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성택 사형 집행, 북한 무시무시하네” “장성택 사형 집행, 최측근을 죽이다니” “장성택 사형 집행, 숨쉬기도 힘든 곳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장성택 북한 국방위 부위원장의 사형이 집행됐다.

13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장성택에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안전보위부 특별군사재판이 12일에 진행됐다”며 “공화국 형법 제60조에 따라 사형에 처하기로 판결했고 판결 즉시 집행됐다”고 보도했다.

서상기 정보위원장은 국정원 비공개 브리핑을 공개함녀서 “최근 장성택 부하 두사람 처형할 때 기관총으로 처형했다”면서 “확인은 안되지만 장성택도 같은 방식으로 사형이 집행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최근에 임명된 군대 간부들은 잘 몰라도 이전 시기 임명된 군대 간부들과는 면목이 있다”며 “그리고 앞으로 인민들과 군인들의 생활이 더 악화되면 군대도 정변에 동조할 수 있지 않겠는가라고 생각했다”는 ‘장성택의 진술’도 전했다.

이로써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 시절인 1970년대부터 시작된 장성택의 '2인자 삶'은 막을 내리게 됐다.

앞으로 북한에서는 장성택의 측근에 대한 대대적인 숙청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성택 사형 집행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성택 사형 집행, 북한 무시무시하네” “장성택 사형 집행, 최측근을 죽이다니” “장성택 사형 집행, 숨쉬기도 힘든 곳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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