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눈썹 반토막… 뒷부분 왜 밀었나?

북한 김정은의 눈썹이 변해 화제다.

지난 17일 김정일 사망 2주기 추모대회에 참석한 김정은은 이전에 비해 짧아진 눈썹모양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시종 굳은 얼굴로 추모식에 임한 김정은은 최룡해 등 당 간부들의 충성 연설에도 입을 굳게 다물고 화가 난 듯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장성택 처형 후 대내외에 공개되는 대규모 첫 행사에서 강한 이미지를 선보이기 위해 눈썹을 일부러 깎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일각에서는 최근 장성택 제거에 따른 불안감을 감추기 위한 전략일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김정은 눈썹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정은 눈썹, 혼자 밀다 망쳤나” “김정은 눈썹, 좀 그리고 나오지 저게 뭐야” “김정은 눈썹,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