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8대 굴욕사건’ 윤창중 성추행 의혹…민주당 “나라 망신이다”

등록 2013.12.20.
‘세계 8대 굴욕 사건’

중국 언론이 꼽은 ‘세계 8대 굴욕 사건’에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이 포함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 방미 일정 중 불거진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을 올해 ‘세계 8대 굴욕 사건’중 하나로 선정했다.

신화통신은 윤창중 전 대변인의 행동을 저질적인 성희롱을 뜻하는 중국어 '셴주서우(咸猪手·짠 족발)'에 비유했다. 이어 윤창중 전 대변인이 한국 최초 여성대통령의 당선 후 첫 방문국에서 스스로를 톱뉴스에 올리며 대통령 방미 성과를 망쳤다고 덧붙였다.

이에 민주당은 20일 세계 8대 굴욕사건에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이 선정된 것을 지적하며 "나라 망신이고 여성대통령의 얼굴에 다시 한 번 먹칠한 사건"이라고 논평을 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세계 8대 굴욕사건, 부끄럽다", "세계 8대 굴욕사건, 다신 이런 일 없길", "나라 망신 제대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화통신은 미국 연방정부 폐쇄, 넬슨 만델라 추모식 엉터리 수화통역 등도 ‘세계 8대 굴욕 사건’에 포함시켰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세계 8대 굴욕 사건’

중국 언론이 꼽은 ‘세계 8대 굴욕 사건’에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이 포함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 방미 일정 중 불거진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을 올해 ‘세계 8대 굴욕 사건’중 하나로 선정했다.

신화통신은 윤창중 전 대변인의 행동을 저질적인 성희롱을 뜻하는 중국어 '셴주서우(咸猪手·짠 족발)'에 비유했다. 이어 윤창중 전 대변인이 한국 최초 여성대통령의 당선 후 첫 방문국에서 스스로를 톱뉴스에 올리며 대통령 방미 성과를 망쳤다고 덧붙였다.

이에 민주당은 20일 세계 8대 굴욕사건에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이 선정된 것을 지적하며 "나라 망신이고 여성대통령의 얼굴에 다시 한 번 먹칠한 사건"이라고 논평을 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세계 8대 굴욕사건, 부끄럽다", "세계 8대 굴욕사건, 다신 이런 일 없길", "나라 망신 제대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화통신은 미국 연방정부 폐쇄, 넬슨 만델라 추모식 엉터리 수화통역 등도 ‘세계 8대 굴욕 사건’에 포함시켰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더보기
공유하기 닫기

VODA 인기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