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어워드 2014’ 다프트 펑크, ‘Get Lucky’으로 올해의 레코드상 수상

‘다프트 펑크 그래미 어워드 2014’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뮤직 듀오 ‘다프트 펑크’가 ‘그래미 어워드 2014’에서 올해의 레코드 상을 수상했다.

27일(한국시간) '그래미 어워드 2014'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올해의 레코드상에는 다프트 펑크의 'Get Lucky'가 수상했다.

올해의 레코드 후보에는 다프트 펑크&퍼렐 윌리암스의 'Get Lucky', 로빈 시크의 'Blurred Lines', 이매진 드래곤스의 'Radioactive', 브루노 마스의 'Locked Out Of Heaven', 로드의 'Royals'가 올랐다.

트레이드 마크인 헬멧을 착용한 다프트 펑크는 무대에 올랐으나, 수상 소감은 퍼렐 윌리엄스가 대신 전했다.

윌리엄스는 “정말 감사하다. 여기 이 로봇들(다프트 펑크) 대신 제가 수상 소감을 말하려 한다”라고 말해 폭소을 자아냈다.

또 윌리엄스는 “이 분야에는 쟁쟁한 분들이 많은데 그들과 함께 후보에 오른 것 만으로도 영광인데 수상을 해서 기쁘다”며 “함께 작업했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래미 어워드 2014 다프트 펑크’ 수상에 누리꾼들은 “그래미 어워드 2014 다프트 펑크, 올해 음박 대박이다”, “그래미 어워드 2014 다프트 펑크, 부럽다”, “그래미 어워드 2014 다프트 펑크, 크레용팝인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프트펑크는 기 마누엘 드 오맹 크리스토(39)와 토머스 방갈테르(38)로 이뤄진 프랑스의 일렉트로닉 팀으로 1997년 정규 앨범 '홈워크(Homework)'로 데뷔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