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폭발사고, 암모니아 유출…3명 부상·1명 실종

등록 2014.02.13.
13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 빙그레 제2공장에서 5t짜리 암모니아 탱크 배관이 폭발, 암모니아 가스 1.5t이 유출됐다.

이날 사고는 암모니아 탱크 주변에서 악취가 나 직원들이 점검하던 중 배관으로 한꺼번에 많은 양의 암모니아가 몰리며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이번 사고로 탱크 근처에 있던 직원 권모(50)씨와 이모(40)씨, 황모(40·여)씨 등 3명이 다쳐 구리 한양대 병원과 서울 아산병원으로 각각 이송됐다. 이씨는 양쪽 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또 함께 있던 도모씨가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구조대를 투입해 수색 중이다.

이 공장은 빙그레 4개 공장(도농, 김해, 광주, 논산)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13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 빙그레 제2공장에서 5t짜리 암모니아 탱크 배관이 폭발, 암모니아 가스 1.5t이 유출됐다.

이날 사고는 암모니아 탱크 주변에서 악취가 나 직원들이 점검하던 중 배관으로 한꺼번에 많은 양의 암모니아가 몰리며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이번 사고로 탱크 근처에 있던 직원 권모(50)씨와 이모(40)씨, 황모(40·여)씨 등 3명이 다쳐 구리 한양대 병원과 서울 아산병원으로 각각 이송됐다. 이씨는 양쪽 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또 함께 있던 도모씨가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구조대를 투입해 수색 중이다.

이 공장은 빙그레 4개 공장(도농, 김해, 광주, 논산)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더보기
공유하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