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선수단 귀국, 은퇴 이규혁 김연아에게 ‘왕메달’ 수여

등록 2014.02.25.

‘올림픽 선수단 귀국’

17일 동안 국민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던 소치 동계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이 귀국했다.

25일 오전 전세기 편으로 러시아를 출발한 선수 64명과 임원 20명등 선수단 91명은 오후 4경 인천공항 입국 게이트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인천공항은 선수들을 환영하기 위해 몰려든 인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공항을 가득 메운 가족과 팬들은 선수단이 모습을 드러내자 환호성을 질렀다. 특히 ‘연아야, 고마워’라는 격려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

대한체육회는 이날 선수들에게 특별 제작한 초콜릿 메달을 수여했다. 특히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하는 이규혁과 김연아는 다른 선수보다 조금 더 큰 초콜릿 메달을 받았다.

선수단은 귀국한 뒤 곧바로 해단식과 함께 평창 올림픽 대회기 인수 행사를 가졌다.

한편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 3, 은 3, 동 2개의 메달을 따며 종합 13위의 성적을 올렸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사진 인천= 양회성 기자

[올림픽 선수단 귀국]


‘올림픽 선수단 귀국’

17일 동안 국민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던 소치 동계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이 귀국했다.

25일 오전 전세기 편으로 러시아를 출발한 선수 64명과 임원 20명등 선수단 91명은 오후 4경 인천공항 입국 게이트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인천공항은 선수들을 환영하기 위해 몰려든 인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공항을 가득 메운 가족과 팬들은 선수단이 모습을 드러내자 환호성을 질렀다. 특히 ‘연아야, 고마워’라는 격려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

대한체육회는 이날 선수들에게 특별 제작한 초콜릿 메달을 수여했다. 특히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하는 이규혁과 김연아는 다른 선수보다 조금 더 큰 초콜릿 메달을 받았다.

선수단은 귀국한 뒤 곧바로 해단식과 함께 평창 올림픽 대회기 인수 행사를 가졌다.

한편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 3, 은 3, 동 2개의 메달을 따며 종합 13위의 성적을 올렸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사진 인천= 양회성 기자

[올림픽 선수단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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