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 선미, 그라치아 패션 화보서 ‘관능미’ 물씬

등록 2014.03.05.
지난 주 ‘보름달’로 드디어 가요프로그램 1위를 차지한 선미가 라이선스 패션매거진 와 아주 특별한 화보를 진행했다.

무대 위에서 맨발로 춤을 춰도 굴욕 없는 타고난 각선미의 소유자 선미는, 몸매를 여과 없이 드러내는 다양한 의상들을 자신 있게 소화해냈다. 더불어 시종일관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태도로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이번 화보가 더욱 특별했던 까닭은 선미가 직접 제안한 콘셉트였기 때문. 선미는 SF 영화 의 밀라 요보비치를 연상시키는 신비하고도 관능적인 소녀의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시크하게 변주해냈다. 선미를 위해 특별 제작한 그레이 블루의 가발이 마치 본인의 머리처럼 잘 어울렸다는 후문. 더불어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선미는 솔로 무대에 대한 소신과 열정을 솔직히 털어놓았다.

이번에 타이틀곡을 작업한 작곡가 용감한 형제에 대해서는 “오빠가 굉장히 무섭다는 소문을 들어서 긴장 상태로 스튜디오에 갔는데 생각보다 엄청 친절하셨다. 사근사근하시기까지 하셨다(웃음)”라고 답했고, 이번 ‘보름달’ 무대에 대해서는 “아쉬운 게 정말 많다. 빈틈이 자꾸 보인다. 그런데 내 성격에 평생 만족스러운 무대는 못 만날 것 같다”고 자평했다. 첫 무대를 본 박진영 프로듀서의 소감을 묻자 “잘했어, 잘했는데…(웃음). 사람들이 이 무대를 보고 ‘잘했다!’라고 생각하는 동시에 네가 더 좋아져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선미의 신비하면서도 관능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와 소탈한 인터뷰는 3월 5일 발행하는 격주간 패션매거진 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이충진 기자 chris@donga.com

지난 주 ‘보름달’로 드디어 가요프로그램 1위를 차지한 선미가 라이선스 패션매거진 와 아주 특별한 화보를 진행했다.

무대 위에서 맨발로 춤을 춰도 굴욕 없는 타고난 각선미의 소유자 선미는, 몸매를 여과 없이 드러내는 다양한 의상들을 자신 있게 소화해냈다. 더불어 시종일관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태도로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이번 화보가 더욱 특별했던 까닭은 선미가 직접 제안한 콘셉트였기 때문. 선미는 SF 영화 의 밀라 요보비치를 연상시키는 신비하고도 관능적인 소녀의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시크하게 변주해냈다. 선미를 위해 특별 제작한 그레이 블루의 가발이 마치 본인의 머리처럼 잘 어울렸다는 후문. 더불어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선미는 솔로 무대에 대한 소신과 열정을 솔직히 털어놓았다.

이번에 타이틀곡을 작업한 작곡가 용감한 형제에 대해서는 “오빠가 굉장히 무섭다는 소문을 들어서 긴장 상태로 스튜디오에 갔는데 생각보다 엄청 친절하셨다. 사근사근하시기까지 하셨다(웃음)”라고 답했고, 이번 ‘보름달’ 무대에 대해서는 “아쉬운 게 정말 많다. 빈틈이 자꾸 보인다. 그런데 내 성격에 평생 만족스러운 무대는 못 만날 것 같다”고 자평했다. 첫 무대를 본 박진영 프로듀서의 소감을 묻자 “잘했어, 잘했는데…(웃음). 사람들이 이 무대를 보고 ‘잘했다!’라고 생각하는 동시에 네가 더 좋아져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선미의 신비하면서도 관능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와 소탈한 인터뷰는 3월 5일 발행하는 격주간 패션매거진 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이충진 기자 chr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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