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스’ 폴 매카트니, 오는 5월 역사적 첫 내한 공연

‘폴 매카트니 내한’

‘팝의 전설’ 그룹 비틀스의 폴 매카트니가 5월 한국을 방문한다.

폴 매카트니는 5월28일 서울 잠실동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예스터데이’ ‘렛 잇 비’ ‘헤이 주드’ 등 전 세계인들로부터 사랑받는 비틀스의 명곡을 작곡한 폴 매카트니의 첫 내한공연에 음악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폴 매카트니의 내한공연은 작년 11월 일본 공연이 확정된 순간부터 기대가 컸다. 일본에서 공연하는 대형 팝스타들이 대개 한국을 방문하지만 폴 매카트니는 그렇지 않아 국내 음악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72세라는 고령을 감안하면 다시 아시아 지역으로 투어를 오지 않을 것이란 예상도 있었지만 마침내 5월 역사적인 내한공연이 이뤄지게 됐다.

폴 매카트니는 작년 일본 공연에서 약 2시간40분 동안 31곡의 무대를 선사하며 변치 않는 연주 실력과 가창력, 지치지 않는 체력과 열정으로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은 바 있다.

폴 매카트니는 비틀스와 솔로 시절을 합쳐 10억장 이상의 앨범과 싱글을 각각 팔았다. ‘예스터데이’는 지금까지 대략 세계 각국의 2200여 아티스트가 정식으로 커버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리메이크된 노래’ 1위를 기록 중이다. 1조4000억원의 재산을 보유해 기네스북에 ‘모든 시대에 걸쳐 가장 성공적인 작곡가’로 기록돼 있기도 하다.

1942년생, 만 72세를 눈앞에 둔 매카트니는 2013년 10월 6년 만에 새 앨범을 내고, 해외공연에 나서는 등 식지 않은 음악의 열정을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폴 매카트니 내한’에 누리꾼들은 “폴 매카트니 내한, 이건 꼭 봐야해”, “폴 매카트니 내한, 정말 올줄이야”, “폴 매카트니 내한, 기대하던 공연 정말 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