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한·중 정상회담 시작…북핵문제 등 논의

등록 2014.03.24.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2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 도착한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첫 일정으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30분께 헤이그 현지에서 시 주석과 만나 정상회담을 가졌다. 박 대통령이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 것은 취임 뒤 세 번째로 외국 정상 중 가장 많이 회담을 갖게 되는 셈이다.

앞서 박 대통령은 첫 순방지였던 미국에 이어 지난해 6월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졌으며 10월에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별도 양자회담을 가졌다.

이날 회담에서는 한반도 통일 및 북한문제 및 동북아 정세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 오는 25일 한·미·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일본의 우경화 및 과거사 문제 등에 대해서도 언급이 있을지도 주목된다.



【헤이그(네덜란드)=뉴시스】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2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 도착한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첫 일정으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30분께 헤이그 현지에서 시 주석과 만나 정상회담을 가졌다. 박 대통령이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 것은 취임 뒤 세 번째로 외국 정상 중 가장 많이 회담을 갖게 되는 셈이다.

앞서 박 대통령은 첫 순방지였던 미국에 이어 지난해 6월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졌으며 10월에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별도 양자회담을 가졌다.

이날 회담에서는 한반도 통일 및 북한문제 및 동북아 정세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 오는 25일 한·미·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일본의 우경화 및 과거사 문제 등에 대해서도 언급이 있을지도 주목된다.



【헤이그(네덜란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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